연장에 대한 준비였다. 규정상 연장에 돌입하면, 한 장의 교체카드를 추가로 쓸 수 있다. 김 감독은 후반 30분부터 연장 돌입을 염두에 두고 선수들을 준비시켰다. 연장 후반 2분부터는 안준수에게 급히 몸을 풀게 했다. 승부차기까지 고려한 지시였다.
만반의 대비를 했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연장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이 되자 김학범 감독은 연장에 한 장 더 주어진 카드를 김태현에게 썼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한국은 결국 1-0 승리를 지켰다.
http://naver.me/Fa4NmWKh
만반의 대비를 했지만, 다행히 최악의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연장 후반 8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크로스를 정태욱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0이 되자 김학범 감독은 연장에 한 장 더 주어진 카드를 김태현에게 썼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한국은 결국 1-0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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