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사람은 나란히 K리그 감독으로 데뷔했다. 엎치락뒤치락 하며 선의의 경쟁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홍 감독님은 저보다 경험이 훨씬 많은 분이다. 멀리서 배우는 것도 많다.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힘이 보인다. 축구 내용도 좋아 보인다. 공수 밸런스가 잡혀 있고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을 시도한다. 울산이 전보다 더 좋은 팀이 됐다”라며 홍 감독의 울산을 높이 평가했다.
그렇다고 김 감독은 우승 싸움에서 밀려날 생각이 없다. 사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감독 대 감독으로 경쟁해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운동장 안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어야 한다. 감독으로 대결하는 만큼 저도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전북과 울산, K리그의 큰 두 팀이 우승 도전을 하고 있다. 저도 냉정하게 싸워 이기고 싶다.”
존경하는 마음과 경쟁심 그 어딘가. 김 감독은 진심으로 홍 감독의 건승을 기원했다. 그는 “K리그는 정말 피 말리는 무대다. 홍 감독님도 굉장히 피곤하실 것으로 안다.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살기 어려운 일상이 이어진다. 늘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워낙 바쁜 분인 것은 알지만 시즌이 끝나면 편안하게 식사라도 한 번 하고 싶다. 기분 좋게 만나고 싶다. 일단 다음 맞대결에서 우리가 이기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http://naver.me/x9Jy7YPR
그렇다고 김 감독은 우승 싸움에서 밀려날 생각이 없다. 사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감독 대 감독으로 경쟁해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운동장 안에서는 한치의 양보도 없어야 한다. 감독으로 대결하는 만큼 저도 지고 싶은 생각이 없다. 전북과 울산, K리그의 큰 두 팀이 우승 도전을 하고 있다. 저도 냉정하게 싸워 이기고 싶다.”
존경하는 마음과 경쟁심 그 어딘가. 김 감독은 진심으로 홍 감독의 건승을 기원했다. 그는 “K리그는 정말 피 말리는 무대다. 홍 감독님도 굉장히 피곤하실 것으로 안다.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살기 어려운 일상이 이어진다. 늘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 서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워낙 바쁜 분인 것은 알지만 시즌이 끝나면 편안하게 식사라도 한 번 하고 싶다. 기분 좋게 만나고 싶다. 일단 다음 맞대결에서 우리가 이기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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