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은 "경기 전에 관중석의 플래카드를 봤다. 울산 떠나기 전 '꼭 집으로 잘 찾아오라'고 플래카드를 해주셨다. 그때와 똑같은 필체, 똑같은 색깔의 플래카드를 보는 순간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선수로서 너무 고맙고 행복했다. 제가 유스 출신이고, 잘 돌아온 것도 있겠지만, 절대로 당연한 일이 아니다. 3년만에 돌아와 이렇게 선수로서 챙김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란 걸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특별하게 맞아주신 울산 팬들과 구단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이 팀을 위해 더 헌신하고 이 팀을 위해 더 열심히, 더 잘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https://sports.v.daum.net/v/jqh9nBhFXb
기사 전문 읽어봐봐. 인터뷰 내용 정말 좋다
당연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들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투자 잘해주는 현대중공업에도 감사하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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