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상대 구할 수 없는 대구 FC…외부 통제하며 훈련 매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연고 프로축구팀인 대구 FC 선수들도 상주 상무 선수들과 비슷한 생활 중이다. 집에서 출퇴근하는 일부 선수들을 제외한 대구 선수들은 대구 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클럽하우스에서 지내며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의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심각해 연습 경기 상대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자체적으로 1, 2군 팀들 간의 연습경기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형편이다.
선수단의 건강을 위한 마스크 공급은 안정적이다. 현재 대구를 포함한 전국에 마스크 공급 대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구 구단은 3주 전에 이미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1,000장을 마련해 선수단에 지급했다. 구단에 따르면 아직 마스크 물량이 소진되지 않았고, 추가 물량을 더 확보하고 있다. 대구 구단은 외부인의 접촉을 차단하며 선수단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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