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는 좀 어땠나

처음에는 여기가 뭐지, 어디지 했다. 분명 집이여야 하는데 눈 떠보니 군대였다. 그래서 마음이 좀 싱숭생숭했는데 이틀, 삼일 시간이 지나가다보니 적응이 되더라. 나오니 3KG가 빠져있더라. 정량 배식이라 조금 힘들었는데 다시 채워넣고 있다. 훈련소에서 소대장님과 분대장님 모두 너무 잘해주셨다. 코로나 때문에 행군은 못했다. 사격은 잘 못한다. 이야기하기 못할 거 같다.


-대표팀 동료였던 오세훈도 이제 훈련소를 막 퇴소했는데, 연락해봤나

(오)세훈이한테 따로 연락은 안 왔다. 사격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세훈이는 나보다 못 쏠 거 같다.(웃음)


전문 http://naver.me/5uuLtMsr

정량배식이라 힘들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