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의 이적설은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불안요소였다. "선수들 모두가 '세징야 가면 안 되는데'라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귀띔한 홍정운은 "K리그 최고 수준이지 않는가. 세징야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세징야가 대구에 남기로 결정했고, 훈련에도 합류했다. 세징야의 잔류 소식을 들으니 안심이 되고 올 시즌이 더 기대되더라"며 기뻐했다.
세징야가 잔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구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 가족 같은 분위기인데, 곁에서 지켜보면 세징야도 모두가 가족같이 지내는 대구 선수단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대구 생활이 거취 결정에 영향을 줬을 거라고 예상했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베테랑 공격수 데얀까지 새롭게 합류했다. 40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데얀은 유쾌한 성격으로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면서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홍정운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데얀에 대해 "선수들에게 '브라떼, 브라떼'라고 말하면서 다가온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브라더'를 그렇게 말하는 것 같더라. 나에겐 '캡틴'이라고 부르면서 '네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을 안다. 좀만 더 힘내자'고 말해준다.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노장이 아니라 베테랑이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전문 http://naver.me/xxXv3KVK
세징야가 잔류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구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 가족 같은 분위기인데, 곁에서 지켜보면 세징야도 모두가 가족같이 지내는 대구 선수단 분위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대구 생활이 거취 결정에 영향을 줬을 거라고 예상했다.
대구는 올 시즌 K리그 베테랑 공격수 데얀까지 새롭게 합류했다. 40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데얀은 유쾌한 성격으로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면서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홍정운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데얀에 대해 "선수들에게 '브라떼, 브라떼'라고 말하면서 다가온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브라더'를 그렇게 말하는 것 같더라. 나에겐 '캡틴'이라고 부르면서 '네가 스트레스 많이 받는 것을 안다. 좀만 더 힘내자'고 말해준다.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 것 같다. 노장이 아니라 베테랑이더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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