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팬들의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다짐했다.
대구는 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성남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지며 대구는 10위에, 성남은 4위에 올랐다.
이날 정승원의 홈 복귀전이 있었다. 정승원은 시즌 전 대구와 연봉 협상에 실패하며 초반 6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지난 달 말 극적으로 합의를 맺었고 팀에 돌아오게 됐다. 지난 7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이번 경기 첫 경기를 소화했고, 이날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홈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후 정승원은 "홈 경기인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포항전처럼 패스 플레이를 가져갔다면 골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을 거 같다. 그래서 더 아쉬운 거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정승원의 K리그 100경기 시상식이 있었다. 그러나 대구 서포터는 정승원과 구단의 갈등을 비판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이에 대해 그는 "팬들은 서운한 마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신경을 안 쓰려고 했는데, 잘 안되는 거 같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팬들 마음도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초반 6경기에서 결장하며 경기 감각이 걱정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정승원은 복귀 하자마자 팀에 큰 도움이 됐고, 곧바로 풀타임도 소화했다. 체력을 어떻게 관리했나 물으니"체력 관리는 오전, 오후로 운동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웨이트 쪽으로 많이 하다가 사이클을 많이 탔다"고 답했다.
팀 합류는 늦었지만 이제 함께 시즌을 일궈나가야 한다. 정승원은 "아직 1승 밖에 없다. 그게 많이 아쉽다. 최대한 팀에 희생을 해서라도 승점을 많이 따 오려고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싶다. 내가 없어도 팀이 잘 할 거 같기도 하다. 팀 스쿼드도 두껍고 후보 선수들까지 쟁쟁하다. 그래도 잘 맞추다 보면 결과도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 재합류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그는 "주중 경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이 조금 떨어진 거 같다. 잘 회복해서 체력을 끌어올리고, 작년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팀이 잘 돼야 올림픽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구는 6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성남과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양 팀은 승점을 1점씩 나눠가지며 대구는 10위에, 성남은 4위에 올랐다.
이날 정승원의 홈 복귀전이 있었다. 정승원은 시즌 전 대구와 연봉 협상에 실패하며 초반 6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러나 지난 달 말 극적으로 합의를 맺었고 팀에 돌아오게 됐다. 지난 7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이번 경기 첫 경기를 소화했고, 이날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홈 복귀전을 마쳤다.
경기 후 정승원은 "홈 경기인데 이기지 못해 아쉽다. 포항전처럼 패스 플레이를 가져갔다면 골 찬스를 더 많이 만들었을 거 같다. 그래서 더 아쉬운 거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정승원의 K리그 100경기 시상식이 있었다. 그러나 대구 서포터는 정승원과 구단의 갈등을 비판하는 걸개를 내걸었다. 이에 대해 그는 "팬들은 서운한 마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했다. 신경을 안 쓰려고 했는데, 잘 안되는 거 같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팬들 마음도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초반 6경기에서 결장하며 경기 감각이 걱정됐지만 이는 기우였다. 정승원은 복귀 하자마자 팀에 큰 도움이 됐고, 곧바로 풀타임도 소화했다. 체력을 어떻게 관리했나 물으니"체력 관리는 오전, 오후로 운동을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웨이트 쪽으로 많이 하다가 사이클을 많이 탔다"고 답했다.
팀 합류는 늦었지만 이제 함께 시즌을 일궈나가야 한다. 정승원은 "아직 1승 밖에 없다. 그게 많이 아쉽다. 최대한 팀에 희생을 해서라도 승점을 많이 따 오려고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싶다. 내가 없어도 팀이 잘 할 거 같기도 하다. 팀 스쿼드도 두껍고 후보 선수들까지 쟁쟁하다. 그래도 잘 맞추다 보면 결과도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 재합류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그는 "주중 경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이 조금 떨어진 거 같다. 잘 회복해서 체력을 끌어올리고, 작년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팀이 잘 돼야 올림픽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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