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형 감독과 팬들은 국가대표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정말 잘 알안다.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감독님과 팬들께서 나를 좋아해주셔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진심이다. 내가 자신 있는 것은 선방 등이지만 빌드업이나 킥 실수 등이 부족한 것 같다. 매 경기 준비하면서 보완하면서 해나가야 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성장하고 있다.
내가 가장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꼈던 것이 두 번째 로빈 라운드에서 김천상무를 만났을 때다. 그 때 내가 경기 전에 준비했던 모습들이 경기장에서 나온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열심히 훈련하고 대비를 하면 경기장에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매주 준비를 할 때마다 최익형 코치님과 노력하고 있으니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K리그2 김천의 구성윤 골키퍼를 만나면서 ‘와, 국가대표 괜히 되는 게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골키퍼들의 장점이 각자 있는 것 같다. 나는 더욱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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