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비크는 안병준이 힘들어질 때 대체 자원으로 좋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는 수원FC의 김도균(43)이 최근 영입설이 돌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벨트비크(28·전북)에 대해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감독은 10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아코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내보냈고, 다닐로(6경기 2골)도 기대 만큼의 활약은 아니다"라며 "벨트비크가 안병준이 힘들 때 대체 자원이 될 수 있다고들 이야기한다. 나도 마찬가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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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관계자도 "벨트비크 측과 협상을 하고 있다. 계약서에 서명할 때까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야기가 잘 되고 있다"며 영입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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