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돌격대장 양현준이 6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전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의 영플레이어 상을 놓고 양현준을 포함해 구본철(성남) 이태석(서울) 황재원(대구) 등 9명의 선수가 경쟁했다. 이 중 양현준은 6월 전경기, 전시간 출전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끄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스퀘어 강원 '젊은피' 양현준 '6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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