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30)이 마인츠05와 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는 보도를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는 분위기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앞서 독일 '키커'는 지난 7일 "우리 정보에 의하면, 마인츠는 팀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지동원과 2022년까지 계약이 돼있음에 불구하고 (올여름)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확정이 아닌 그럴 가능성에 대한 보도인데, 일부 국내 언론에선 이를 '계약해지'와 '방출'로 해석했다. 나아가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선 '지동원이 K리그로 리턴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지동원측은 "언론 보도로 나온 이야기일 뿐, 마인츠가 계약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아직까지 없다"고 방출설을 일축했다.
지난시즌 후반기 독일 2부팀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 지동원은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현재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자가격리가 끝나는 6월 중순 이후 구단, 에이전트 등과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건 사실인만큼 다음시즌에도 마인츠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국내로 들어올 경우 '친정팀'인 전남과 우선협상을 벌여야 한다.
윤진만 기자
http://naver.me/Fwng4Cxh
앞서 독일 '키커'는 지난 7일 "우리 정보에 의하면, 마인츠는 팀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인 지동원과 2022년까지 계약이 돼있음에 불구하고 (올여름)자유계약으로 풀어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확정이 아닌 그럴 가능성에 대한 보도인데, 일부 국내 언론에선 이를 '계약해지'와 '방출'로 해석했다. 나아가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선 '지동원이 K리그로 리턴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지동원측은 "언론 보도로 나온 이야기일 뿐, 마인츠가 계약해지를 통보한 사실이 아직까지 없다"고 방출설을 일축했다.
지난시즌 후반기 독일 2부팀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 신분으로 뛴 지동원은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현재 2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한 상태다.
자가격리가 끝나는 6월 중순 이후 구단, 에이전트 등과 거취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 스벤손 마인츠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건 사실인만큼 다음시즌에도 마인츠에 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국내로 들어올 경우 '친정팀'인 전남과 우선협상을 벌여야 한다.
윤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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