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에 위치한 클럽하우스가 지난해 9월경부터 잔디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송라 클럽하우스는 오는 5월 초쯤이 넘어서야 활용이 가능하다. 잔디 뿐 아니라 흙까지 다 덜어내 시간이 꽤 걸리는 작업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당초 3월에는 경주황성구장을 빌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에서 훈련장 대여를 거부했다. 경주 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다. 여기에 종종 찾았던 영덕시민구장도 시에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단체 이동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이에 발을 맞추고 있다. 포항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훈련장 찾기가 쉽지는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포항 선수단은 25일부터 소집됐다. 원래 계획은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거였으나 풋볼트레이닝센터에서 웨이트와 체력 훈련만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경북 지역을 벗어나 훈련장을 전방위적으로 물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전국에 갈 수 있는 곳은 다 알아보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곳이 있는데 그 조차도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경향이 이동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외부로 알려지는 걸 (지역에서)부담스러워한다. 100% 확정된 곳은 아직 없다. (선수단이)해당 지역에 가는 걸 알리지 않는게 조건이다”고 조심스러워했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30595
하지만 코로나19로 K리그 개막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당초 3월에는 경주황성구장을 빌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에서 훈련장 대여를 거부했다. 경주 지역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다. 여기에 종종 찾았던 영덕시민구장도 시에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단체 이동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이에 발을 맞추고 있다. 포항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훈련장 찾기가 쉽지는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포항 선수단은 25일부터 소집됐다. 원래 계획은 26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는 거였으나 풋볼트레이닝센터에서 웨이트와 체력 훈련만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경북 지역을 벗어나 훈련장을 전방위적으로 물색 중이다. 이 관계자는 “전국에 갈 수 있는 곳은 다 알아보고 있다.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곳이 있는데 그 조차도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경향이 이동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외부로 알려지는 걸 (지역에서)부담스러워한다. 100% 확정된 곳은 아직 없다. (선수단이)해당 지역에 가는 걸 알리지 않는게 조건이다”고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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