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30번정도? 쇼크를 봐 왔지만 최전열은 D열 (하지만 사이드)였고
그나마 괜찮았던 자리가 F열 오른쪽 섭센이었는데
이번에 당선된 자리가 B열, 그것도 가서 앉아보니 배우들 중앙 확인하라고 표시된 그 사인 바로 앞!
오프닝에 계단에서 코이치가 내려오는 장면부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그동안 안보였던 여러가지 디테일 다 볼 수 있었다.
요루노우미 끝나고 하늘을 올려다보다 지긋이 눈감고 탄식하는 것.
마지막 순간에 나서 천이 덮여지고 위로 올라갈때까지 절대 가슴이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 등등.
리본 플라잉때는 리본이 우리 자리를 훑고 가더라고...
이것저것 문득문득 계속 떠올라서 일이 안된다 ㅠㅠ
사실 이번에 같은 날 중복 당선되었는데 두 개 다 B열이어서 이게 뭔일인가 싶고...
이런 자리 주신 어딘가의 더쿠신?님 앞으로 착하게 살게요...
앞으로도 계속 당선길 걷게 해 주세요 ㅠㅠ
그리고 코이치 연기 도중도중 물 마시는거 보니까 안타깝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