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인 대학때부터 쭉 나름대로 쯔요시를 좋아하고 있는데
벌써 10년전이네 (나이대 들통각)
일본으로 유학오려고 준비할때 돈벌고 모으느라
진로 고민하느라 엄청 힘들었는데
그때 우연히
나라tv에서 제작한 다큐를 봤거든
그게 음악이랑 나라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외롭고 심란할때마다
보고 보고 보다 잠들고 그랬어
언젠가 나도 거기 앉아 핑크색 하늘을 보고 말겠다 했는데
몇번 왔다가 일몰은 못 보고 오늘 겨우 혼자 왔다
구름이 좀 가려서 핑크로 물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감격적인지 여기 들어서자마자 계속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
비지엠은 하루나미다야 ㅋㅋ
내 맘 이해해주는 덬들 있을 것 같아 주저리 남겨봐
https://img.theqoo.net/aOM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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