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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열혈사제 일본 블레딥디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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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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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ukvFI


아랫덬이 올려줘서 한번 번역해봤어!


◆열혈사제는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우선 이 작품에 출연해야겠다라고 결심한 계기를 알려주세요.
―실은 대본을 받기 전에 작가 분이랑 협의를 할때, 역할이 신부라는걸 들었을땐 감이 안 왔었지만 부가설명을 듣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작품을 고를땐 먼저 줄거리를 확인하는 타입인데, 열혈사제에서는 “원래 특수대원이였던 신부”라는 캐릭터 설정이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잊게 할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 신선함과 충격을 줬습니다.
아버지같은 존재였던 이영준 신부님이 돌아가시고 난 후, 어떤 검사와 그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만, 내용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저에게 역할의 설정에 대한 임팩트가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다르게 표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사건해결의 과정에서 원래 특수부대였던 능력이 다시 깨어나는걸 연기하면 재밌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김해일이라는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낀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었나요?
―전에는 특수부대의 대 테러 팀원으로써 약한 자들을 돕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온 인간이 신부가 됐다는 점입니다. 희망의 메세지나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이른바, 신부의 이미지와 다르게 성급하고 짜증을 많이 내지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되살려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역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장면처럼, 성당에서 구마의식 등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고군분투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가는 장면이 보통의 신부가 아니고, 다른 이들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남길씨는 웃음이나 분함, 액션까지 보여주셨습니다. 뛰어난 외모와는 다른 성격의 혈기를 가진 사제 김해일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심혈을 기울이거나 노력했던 점이 있었을까요?
―우선은 신부라는 직업적인 면 말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인생의 스토리가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둬 연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성치 스타일의 코메디 드라마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만화에 나올 법한 재밌는 캐릭터나 널뛰기(?)를 해보거나, 그런 요소를 어느 정도 넣어가지만 도를 넘지 않게 신경을 썼습니다.
또 분노조절을 못하고 바로 화를 내는 성격에는 사실은 이유가 있어서 그의 언동은 되도록 이유가 있어보이게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를 찾고 주목하려면 그 나름의 설득력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 점에 심혈을 기울일려고 했습니다.

성직자라고 하면 인자하고 난폭한짓은 하지 않는 선입견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과거에는 민주주의를 위해 데모할 때, 많은 종교인들이 들고 일어섰던 적도 있습니다. 시대가 변천하는 중 그런 흐름에 맞춰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거나, 보다 좋은 길을 전도하는 것에 중점을 둔 일반적인 신부와는 다르게, 해일이는 사실 행동하는 타입이라는 점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한 종교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전에 어떤 영화를 찍을때 법주사라는 큰 절에서 3개월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 108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미보다도, 불교든 카톨릭이든 모두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나 신을 비난하거나 일방적으로 구원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말씀을 듣거나, 절 특유의 기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교회를 가면 나쁜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고, 절에 가면 경건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까? 거기서 느낀 것들을 그대로 연기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해일이라는 캐릭터에게 매력을 느낀건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었나요?
―전에는 특수부대의 대 테러 팀원으로써 약한 자들을 돕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온 인간이 신부가 됐다는 점입니다. 희망의 메세지나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는 소위, 신부의 이미지와 다르게 성급하고 짜증을 많이 내지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되살려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 역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장면처럼, 성당에서 구마의식 등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고군분투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가는 장면이 보통의 신부가 아니고, 다른 이들과는 다른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액션씬에서는 스턴트없이 도전했다고 들었습니다. 연기자로써 체력유지를 위해 하고있는 운동같은게 있을까요?
―전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단련하거나 했었는데 지금은 나이도 있기때문에 유연성을 더 추구하려고 합니다. 그 쪽이 건강에도 좋고, 액션을 할 때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특수부대원만이 할 수 있는 특유의 기술도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강한 액션이 주류였다고 한다면 이번 열혈사제에서 보여드린 상대에게 맞춰 조금씩 다르게 하거나, 액션의 베이스를 춤에서부터 가져온 듯한 유연한 동작도 있었고,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보여준 액션은 화려한 장면였다면, 이번은 감정에 맞춘 액션을 구현했습니다.
그게 시청자분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작품에도 더 잘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요가가 좋다고 많이 들었습니다만, 스튜디오에 가서 하는게 아니라 보통 눈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풀도록 하고있어요. 어렸을때 한 국민체조처럼요. 어려운 포즈보다 생활 안에서 다치지 않도록 몸의 뭉친 곳을 풀어주는 정도로 하고있어요.
무거운 운동보다는 준비체조 느낌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는게 건강하구요. (웃음)


◆연기했던 김해일과 자신이 닮은 점이 있습니까?
―상당히 비슷하지 않을까요? 닮지 않은 부분이 없을 정도 입니다.
왜냐면 저는 연기할 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이것 저것 최대한 끌어내서 표현하도록 하고있어서, 자신과 제일 닮은 인물을 만들어 냅니다. 같이 연기했던 김성균씨, 고준씨, 이하늬씨 까지도 역할에 맞춰 잘 하구있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이것이 연기가 아니라 평소 그대로 하고있는게 아닐까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전에도 해일의 전체적인 톤이 저와 닮아있고, 다른 부분을 발견하는게 어려울 정도로 연기하는게 편했습니다.


◆역할과의 싱크로율은?
―거의 모든 역할이 싱크로율 100%가 아니였을까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추럴함에 등장인물 특성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해일의 감정표현이나 연기는 실제의 저와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동수사로 같이 조를 짠 구대영 형사를 연기한 김성균씨와의 연기는 어떠셨나요? 둘의 절묘한 케미가 재밌었습니다만・・・
―김성균씨는 정말 훌륭한 연기자이기 전에 정말 사람이 좋아서 현장에서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연기는 혼자서는 할 수 없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성균씨가 도와주고, 성균씨가 무엇이 있으면 저나 주변의 배우들이 도와주고, 다들 정말 좋은 사람들만 모여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드라마에도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그런건 시청자분들도 알지 않을까요? 크랭크인 전에 모여 사이좋은 상태로 시작해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부딪혔던 검사 박경선을 연기한 이하늬씨와의 연기는 어떠셨나요?
―이하늬씨의 역할은 사실 저도 각본가도 이건 하늬씨가 연기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았어요. 하늬씨랑은 전에 상어라는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한적도 있고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알고지냈었어요. 성격이 좋은걸로는 견줄 사람이 없을 정도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여서 성균씨와 막상막하로 상성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김해일 이외에도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으면 누구인가요?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송삭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의외의 면이 있는 캐릭터이고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분들의 말투나 발음에서 어려운 단어가 있거나, 차츰차츰 발음이 나아지고 그런 세세한 부분을 미묘하게 연기해보면 재밌겠지 등등. 그것부터 “왕을 지키는 호랑이” 라는 숨은 일면도 매력적이었지만, 안창환씨의 연기를 보고 자신이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생각해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그정도로 그의 연기가 임팩트가 있었고 빠져드는 역할이었네요.


◆자신의 씬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씬과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항상 자신의 연기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마음에 드는 씬이라고는……
왜냐면 촬영현장은 언제나 분주하고 긴박해서 그 현장에서 좋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실은 최고의 씬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조금 다른 이야기이지만 성균씨의 자동차씬에서 “성직자도 과거가 있고, 범인에게도 미래가 있어.” 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이 드라마가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라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최종화에서 이중권을 총으로 쏴죽일까 고민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용서하는 자와 용서받는 자를 연기합니다. 그 두 씬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웃을 수 있는 장면이나 액션같은 통쾌한 부분도 있으면서 전체를 상통하는 이 드라마의 테마가 그 대사에 표현되어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네요.


◆그 두 씬의 에피소드는 있나요?
―에피소드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대사을 기억할때 “아아, 좋은 대사구만” 이나 “잘 표현해보자” 라고 생각한게 아니라 분주하게 촬영을 끝내고 대사을 마친 후, 그리고 방송을 보고 이 대사가 드라마의 테마구나하고 알아차렸습니다. 실전에서는 너무 힘을 주지 않았기 때문인지, 산뜻 얘기한게 더 좋았다고 생각해요.


◆연기하는데 있어서 제일 집중하기 어려웠던 씬은 있었나요?
―해일을 구해주고 살아갈 희망을 알려준 아버지같은 존재인 신부님이 돌아가시는 장면은 감정적으로 공감이 되었고 액션도 어렵지 않았지만 굳이 한 씬을 골라보자면 이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아직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씬이 계속되어 힘들었던것 정도 일까요? 아버지같은 사람을 잃었음에도 바로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장난치는게 가능한가? 라고 고민했어요. 하지만 슬픔은 슬픔대로 가슴에 간직해두고, 그래도 사람은 살아가야만 하고, 그 위에 수사를 하고 진실을 밝혀야하는 상황에 즐거운게 있어도 되지 않을까? 24시간 슬픔에 잠겨 살아가는 사람같은건 없다고 생각을 고친 후에는 자유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애드리브도 있었죠?
―거의 애드리브였어요. 기본적으로 거의 코미디라는 장르였기 때문에 대본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문맥부터 큰 빗나감이 없으면 저 이외에도 모든 배우들의 씬에서 애드리브는 대환영이었어요. 예를 들면 이하늬씨의 “렛츠기릿!”이나 “피닉 썬” 전부 그녀의 아이디어였고, 성균씨의 독특한 연기까지도 애드리브입니다.
패러디가 아주 많이 쓰인 드라마였기 때문에 한국에서 개봉한 작품이나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의 패러디를 해보거나…… 서로 경쟁하듯이 했었네요. (웃음)
이것도 모두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서로 캐치볼이 잘 되고 거기서 생겨난것도 있네요.
매우 즐거웠어요. 이렇게 즐거운 동료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는건 간단한 것이 아니에요. 모두가 즐거운건. 촬영현장은 무척 딱딱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정말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촬영 뒷이야기나 비는 시간의 추억 등 촬영 에피소드 한개라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무엇보다도 식사시간이 즐거웠어요 현장에서는 스트레스도 쌓이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별로 못 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같이 연기한 연기자 모두와 식사시간이 되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게 즐거웠습니다.
항상 다같이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는걸 먹는건 중요하지만 누군가와 먹는가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촬영현장 주변의 가게는 제패하지 않았을까. 무언가를 먹을까 하면 “거기 맛있어”나 “어디에 어떤 가게가 있어” 등... 대사을 외우는것보다도 오늘은 뭘 먹을까를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촬영 종반이 되면서 더 이상 모두와 같이 오늘의 메뉴를 정하는게 불가능하다는게 제일 슬펐어요 .
맛이 어떤가보다도 사이좋게 먹는거부터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사이좋은 동료가 맛있게 먹는걸 보는게 너무 행복했어요.


◆촬영이 종료되면 바로 역할에서 빠져나오는 타입입니까? 아니면 어느정도 질질 끌어버리는 타입인가요?
―역할에 따라서 다르네요. 작품에 따라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고, 의외로 빠르게 벗어났다고 생각하면 나중에 집에서 혼자 있을때 왈칵 온다거나.
젊었을 때는 그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만남과 이별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익숙해지지 않는게 힘들었어요. 지금은 경험도 쌓이고 타격도 조금씩 없어지고, 조금씩 어른이 되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견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잊을 수 없다면 잊으려 하지않고 그대로 둔다거나 그렇지 않으면 다른 작품을 시작하면 그 곳에 집중해 전 작품의 미련이 옅어지는 경험을 하면서 극복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금방 바꾸는 경우도 있고 그건 때에 따라 다르네요.
이번은 딱 중간이에요. 너무 길게 끌지 않고 바로 없애버리는 것도 아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기분도 드는거 같은......


◆이번 작품의 볼만한 곳을 알려주세요.
―열혈사제는 자비심이 깊고 사람들을 인도하는 신부가 아닌 조금 보통이 아닌 다혈질의 성깔있는 신부가 정의의 이름 하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면서 악에 맞서 싸우는 통쾌한 액션씬이 가득한 드라마입니다.
이 세계에는 약자라고 불리는 약한사람들이 눈을 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추구해가는 장면도 볼만한 장면이고. 악인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악의 길을 걷는게 아니라 마음을 고쳐먹는....... 그런 키포인드를 마음에 두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팬미팅 등으로 일본에 자주 오셨는데,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장소 등 일본에 올 때 반드시 먹어야하는 음식이나 장소가 있나요? (그 외에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1년에 한번은 일본에 갑니다.
항상 일본 인터뷰에서 말하는거지만 일본 분들은 매번 뭘 드셨나요, 뭘 맛있게 드셨는지 물어보시지만 저는 반드시 라면이나 요시노야의 규동을 먹어요.
그거 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한국에서도 면 마니아라고 불리정도로 라면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좋아하는 면의 종류는?
―면이라면 모든 좋아요. 어느 국물이여도 좋고. 야끼우동도 야끼소바도 면이라면. 사주신다면 더 좋구요. (웃음)


◆일본에서 체류할때는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일본에 갈때는 거의 호텔에 있습니다만......
일본에도 불교 문화가 있잖아요? 일본의 절이나 도시 안에 있는 절도 좋아합니다.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건 절이나 골목입니다. 일본은 정말 길이 예쁜거같아요. 처음 왔을 때는 이상할 정도의 깨끗함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골목은 그 나라 특유의 정서가 있고, 일본의 골목은 저에게 있어 매우 신선했고 마음이 끌렸어요.


◆일본에서 가보고 싶은 곳은?
―후지산이나 눈이 아주 많이 쌓인 북쪽지방을 가보고 싶어요.
뉴스나 한국의 MV에 나올거같은, 허리까지 눈이 쌓여있는 장소에 한번 가서 설원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헤엄쳐보고싶어요. 홋카이도도 그렇죠.


◆요즈음 빠져있는게 있을까요?
―최근에는 전에 했던 축구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게임도 하고있고 평범하게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거를 해보자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엔 한번 더 골프를 제대로 배워보자고 생각하는 중 입니다 고교시절에 일찍 시작해 단체전 쪽을 좋아해서,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한국판 타이거 우즈라고 불렸고 연기같은거 그만두고 골프를 계속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보다 운동신경도 좋아서 타이거 우즈가 잘 하는 저글링을 따라하거나 했었어요.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누구나 다 가능한거였더라구요. 그 때는 자랑스레 리프팅샷을 했었어요. (웃음)


◆일본 팬들에게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일본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열혈사제에서 김해일 역을 연기한 김남길입니다. 이 드라마는 조금 특이한 특수부대원인 신부가 세상을 좋게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약한 자들 편에 서서, 악인들은 다시 한번 선량한 마음을 되찾아 세상을 바꿔가는, 그런 볼 것이 잔뜩 쌓인 작품입니다.
물론 베이스는 코미디 수사물이니 거기에도 집중해주세요.
부디 열혈사제를 봐주시고 일본에서 만날 수 있을 날까지 건강히~! 기다려주세요!





번역완료!! 오랜만에 일본어 공부도 하고 좋았다 !! 할 줄 아는게 이것뿐이라 열심히 해왔어 !!!!!!

그나저나 인터뷰 내용 너무 좋고 남기리 자기 연기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넘 겸손하고ㅠㅠㅜㅠㅠㅜㅜ 남기리에 대해서 더 잘 알아갈수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네ㅠㅠㅠㅠㅠ



아참 번역은 여기서만 봐주면 좋겠어!
의역과 오역이 있으니 피드백 언제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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