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ver.me/xKJeMqZq
(중략)
- 평소 재난 장르를 좋아했나.
= 감독들은 재난뿐만 아니라 장르라면 다 좋아하지 않나. <비상선언>은 재난보다는 재난을 겪는 인간들을 그리는 이야기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재난을 겪고, 위기를 극복하는 형식의 이야기다. 재난에 처했을 때 인간은 나약해지고 겁을 먹는데 그때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정부는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고, 국민들이 그런 정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같은 시대 변화 또한 이 이야기에 반영될 것이다.
(중략)
-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과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직은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지만 그들의 새로운 면모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재난 상황을 전시해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스파이 장르로 비교하면 물량 공세를 앞세운 ‘007 시리즈’보다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본 아이덴티티>에 더 가까운 재난영화라 할 만하다.
(중략)
- 평소 재난 장르를 좋아했나.
= 감독들은 재난뿐만 아니라 장르라면 다 좋아하지 않나. <비상선언>은 재난보다는 재난을 겪는 인간들을 그리는 이야기다.
(중략)
많은 사람들이 재난을 겪고, 위기를 극복하는 형식의 이야기다. 재난에 처했을 때 인간은 나약해지고 겁을 먹는데 그때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정부는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고, 국민들이 그런 정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이같은 시대 변화 또한 이 이야기에 반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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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과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직은 자세한 얘기를 할 수 없지만 그들의 새로운 면모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 영화는 재난 상황을 전시해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스파이 장르로 비교하면 물량 공세를 앞세운 ‘007 시리즈’보다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본 아이덴티티>에 더 가까운 재난영화라 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