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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명수가 아이돌 가수에서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2019 연예계를 점령한 밀레니얼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연기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원조 '얼굴천재' 김명수는 아이돌 가수보다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연기자로 우뚝 섰다.

김명수는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도 있었고 기존에 저의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들도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걸 극복하고 나아지는 방향으로 연기하기 위해서 틀을 굉장히 많이 잡았던 것 같다"고 처음 연기에 도전한 순간을 떠올렸다.

김명수는 "솔직히 저에 대해서 외향적인 모습이 많이 알려져 있었다. 데뷔를 했을 때부터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길을 감으로써 제 옷을 찾아입으려고 노력을 했었다. 아직 진행형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지만 지금은 계속 그 준비과정 진행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런 노력 덕에 초반 연기력 논란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던 그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배우 김명수로서의 필모그라피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김명수는 "저에게 없는 모습들을 많이 끄집어내서 캐릭터를 '김명수화'시켜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김명수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