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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픈번역) KAT-TUN LIVE TOUR 2019 IGNITE 팜플렛 - 나카마루 유이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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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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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 번역 주의!

다른데 퍼가거나 수정해서 올리거나 출처없이 뭐든 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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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곡은 왕도가 아닌 개성이 있는 것으로 제작

모두가 이 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돼

 

  이번 앨범 『IGNITE』듣고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완벽하네」(웃음). 곡의 선택도 좋고, 밸런스도 굉장히 잘 맞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에는 먼저 후보 곡을 우에다가 체크하고, 우에다의 필터를 거친 다음에 의견을 말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어요. 저도 예전에는 말 그대로 수백 곡부터 고르는 작업을 했었는데, 그건 시기에 따라 담당하는 사람이 달라진다고 할까. 선곡에 관해서 저는 전 앨범보다 과격한 곡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주문했어요. 그런 곡은 역시 라이브에 필요한 경우가 많으니까 그걸 생각한 주문. 「이런 라이브가 되면 좋겠어」라는 건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니까 매번 거기에 맞춰서 선곡을 하는데, 지난 번 『CAST』는 과격한 곡들이 적었으니까 이번에는 넣어볼까, 컨셉이 『IGNITE』니까 그쪽 방향의 곡을 늘려볼까, 그때그때의 시점으로 선곡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음-, 전부 다 좋지만 『A MUSEUM』일까. 과격한 곡이 다양하게 있는 가운데, 마음이 힐링될 것 같은 곡조가 좋아요. 『IGNITE』=「불」「불꽃」「끌고 가다」라는 타이틀과 컨셉 만들기는 세 사람과 스태프가 의논해서 정했고, 라이브도 의논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솔로 곡 『앱스트랙트』는 가사를 담당했어요. 제가 직접 쓰면 팬들이 더 가까운 입장에서 읽고 들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쓴 부분이 어디인지는 애매하게 해 두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어느 부분을 제가 썼는지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싶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작년에 만들었던 솔로 곡 『Marionation』의 가사도 공동 작사였고, 이번에도 공동작사입니다. 내용은 바람피움을 당한 남성의 심정을 적었어요. 왕도인 가사는 그룹에서 할 수 있고, 솔로 곡은 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니까 이왕 하는 거 조금 개성이 있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최근에는 그런 방향으로 곡을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세계관도… 뭐랄까, 그런 면이 있을지도 몰라요. 예쁜 거나, 예상 가능한 왕도는 무던한 느낌이 들어서… 뭐, 왕도도 물론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솔로는 조금 더 도전을 해서 특이한 곡을 만드는 편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라이브에서 춤추고 싶었고, 하우스 음악에도 흥미가 있어서 춤출 수 있는 하우스, EDM 뮤직으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곡을 듣고 받은 느낌으로 가사를 쓴 것이 아니라 완전히 분리해서 만들었어요. 명확하지 않은 추상적인 세계관이고, 실제 타이틀 (앱스트랙트 = 추상적)도 그렇고, 모두가 이 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됩니다.

  그리고 통상반에 수록되어 있는 『We are KAT-TUN』은 제가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하게 된 최초의 계기는 제가 아니라 우에다에요. 올해 개최한 1인 부타이 『나카마루군의 즐거운 시간3』에서 KAT-TUN의 곡을 놀리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것을 본 우에다가 오타콜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어요. 부타이를 보고 나서 바로 「라이브에서 하자!」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새로운 놀이 곡을 만들자, 1인 부타이에서 했던 느낌에서 더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KAT-TUN 있어있어”를 소재로 하기로 했어요. 매번 놀이 요소가 있는 코너를 제가 담당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어떻게 하지?」하는 고민도 있었으니까 우에다가 말해줘서 고마웠어요. 설마 제 부타이의 그 코너를 KAT-TUN의 앨범과 라이브에서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주변 스태프들도 「괜찮네」라고 말해주셨어요. 이것도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했어요.

  가사는 일단 “KAT-TUN 있어있어”를 전부 쫙~ 써봤어요. 상당히 순조롭게 다양한 있어있어가 나왔어요. 멤버에 대한 부분 중에 마음에 드는 가사는……우에다는 “무빙 스테이지에서 양키처럼 앉기 Here we go!" (웃음). 제가 썼지만 계속 웃었어요. 카메는 ”What's up? 중화 Crap crap crap crap".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데뷔 전 라이브의 요코하마 공연에서 패닉이 온 카메가 급하게 관객들에게 「Say 중화!」라고 외쳤어요. 그 추억입니다. 실제로 그 부분에는 코러스로 「Say 중화!」라고 넣었는데, 그건 카메의 의견이에요(웃음). 이 곡의 라이브 연출은 앞으로 정할거지만 후반의 오타콜은 팬들이 해주셨으면 하니까, 잘 부탁드립니다(웃음).

 

 

이번 『IGNITE』는 순수하게 KAT-TUN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

자유도가 높아서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라이브라고 생각해

 

  라이브에서는 물론 전체에 대한 이야기도 하지만, 저의 주요한 역할은 『We are KAT-TUN』같은 놀이 코너와 그 코너와 관련된 특전영상, 그리고 프로듀스 굿즈를 담당하는 거예요. 「이건 누가 사는 거야」같은 기념품 굿즈도 좋아하지만(웃음), 이번에는 좀 더 실용적인 아이템입니다. 양치 세트를 만든 건 지금까지 만든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투어를 하면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니까요. 아마 팬들 중에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로 했어요. 상품명인 『하미가키 이카나이토 (양치하러 가야지)』 는 『IGNITE』와 연결된 것인데, 조금 동북 사투리처럼 읽으면 어떻게 연결된 것인지 느낌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품의 컨셉은 「당신의 미소에 IGNITE」라는 마음으로…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 어렵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여러분이 사용해 주셨으면 합니다(웃음).

  라이브는 아직 생각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러분이 참가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신기한 트릭이나 기술을 사용한 장면도 있어요. 『IGNITE』에서는 불과 불꽃이 하나의 키워드가 될 예정이라 그 부분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불의 양은 법률에 정해진 한계가 있는데, 불의 타오르는 방식이나 폭발을 얼마나 크게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하고 있습니다. 불처럼 보이지만 불이 아닌 다른 것을 사용해서 더 큰 형태로 보이도록 하자 같은 의논을 하고 있어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아마도 상당히 박력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CAST』는 팬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세 사람을 보여준 투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IGNITE』는 끌고 간다고 할까. 생각해보면 순수하게 그룹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것을 보여주고, 모두가 기뻐해 준다면 좋겠다는 매우 심플한 감정입니다. 10주년, 충전기간 후 재시동 라이브는 라이브의 의미도 생긴다고 할까, 돌아보는 요소가 어쩔 수 없이 들어가게 되요. 하지만 이번에는 달라요. 뭐라고 할까… 일반적인 해라고 할까, 하지만 반대로 자유도가 높은 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라이브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앨범이 나오고, 투어를 하게 되고, 역시 정기적으로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기쁩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처럼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할 수 있는 라이브가 가능한 거예요. 하지만 그룹으로서는 재결성 후, 아직 그렇게까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감각은 없어서 좀 더 움직여야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어요. 모처럼 충전도 했고, 좀 더 적극적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요.

  조금 지나면 15주년이 되는데, 물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눈앞에 있는 것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생각한 것은 『We are KAT-TUN』의 있어있어도 그렇지만, 역시 어느 정도 그룹의 역사가 있으면 과거의 그런 추억이나 경험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만들어 온 것이 있고, 거기에 새로운 것을 더하거나 할 수 있어요. 그런 면도 제작의욕이 솟아나게 만들어요. 그건 메인을 제대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폭을 넓이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기도 해요. 메인은 지금까지 카메가 중심이 되어 만들었던 부분이 큰데 KAT-TUN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비젼을 멤버가 서로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제대로 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회장에 와주시는 여러분은 컨디션은 잘 조절하고, 곡도 어느 정도는 듣고 와 주세요. 당일에는 심플하게 평소의 스트레스도 발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아요. 좀 더 KAT-TUN의 라이브를 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라이브가 되면 좋겠고, 여러분은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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