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행사같은거였고 어쩌다보니 펜스 잡긴했는데 일 오른쪽 끝이었어
연출이 무대 제일 앞에서 멤버들이 한명씩 앉아있다가 일어나는 그런거였나봐
바로 앞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혜원이가 앉아있었고 시간 남아서 혜원이가 엄청 친절하게 말걸어주는데 긴장해서 어버버...
셀카 찍어준다고 폰 달라고해서 카메라 켜는데 갑자기 카메라가 먹통이고
뭐 궁금한거 있냐고 하는데 머릿속 하얘져서 기껏 물어본다는게 요즘 꽂힌 음식 뭐냐고 이지랄...
꿈이었는데도 깨고 나니까 되게 서럽고 속상하더라
하루종일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