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준호 스케쥴만 생각해도 장난아니잖아?
우리 농담식으로 이주너 분신 만들어야한다고 할 정도고...

그런데 공적인 시간 90프로를 보내고 잠시나마 쉬는 시간 10프로를 보내기 위한 집이 공포스럽고 골치아픈 공간이었을거라 생각하니;;

솔직히 연옌들 전부 힘든거 알고 감내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도 생각하고, 준호는 특히 본인이 연옌이라는 직업을 너무나 사랑하니 그런 부분에 대해 나는 크게 생각못하고 그냥 많이 피곤하겠다ㅜㅜㅜㅜ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저정도면 솔직히 연예인 스케쥴하면서 그렇게 본업에 충실하고 잘해내고 팬들한테 잘 웃어주고 했던 준호 멘탈이 신기할지경;;

한국집에 자주 가는것도 아닌데 준호가 지긋지긋해할 정도였으면 얼마나 끈질겼단 얘기야...

솔직히 나라면 팬들 앞에 서는 것 자체가 무서웠을수도 있었을것같은데 저렇게 사생한테 말할때도 다정하게 타이르듯이 말하는 이준호가 새삼 놀랍고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