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져진 고속도로를 가기보단 시간은 더 걸려도 가는 맛이 있는 울퉁불퉁한 옛날길을 가는 느낌이랄까?
무슨 말이냐면
준호를 좋아하기 시작했을때 든 생각이 어.. 얘는 이렇게 귀엽게 생겨가지고 왜 귀연짓을 안하지? 애교 좀 떨면 인기 늘거 같은데.. 였음
물론 지금 준호의 귀여움은 지구끝이지만 난 지금도 준호가 백프로 마음먹고 애교떤다는 생각은 안들어ㅋㅋ
그냥 얘가 가지고 있는 얼굴이나 행동 마인드가 사랑스러워서 귀여워보이는거지
노래랑 연기만 봐도 그래
솔직히 그룹으로 정상 한번 찍고 게을러질수도 있는데 노력하고 노력해서 실력도 늘고
거기다 앨범도 쉽게 곡 받아서 할 수 있는데 자작곡으로 채우지 콘도 자기가 프로듀싱하지
글고 기억 들어간다고 했을때 진짜 얘는.... 쉬운 길을 가지 않는구나ㅋㅋㅋ
잘하면 인기얻을수 있는 한류드라마도 거절하고 시나리오도 많이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트렌디한 작품은 안하고 선택한것이 묵직한 기억.
뭐 다 준호의 선택이고 내가 끼워맞춘 걸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한결같이 느껴와서 그냥 끄적이고 싶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