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진짜 준호가 해줬음 좋을 연기 안의 상황이나 장면 중에서
맨날 맨날 상상해보던 장면이 있음....하도 많이 상상해서 꼭 본것같은...ㅋㅋㅋ
뭐냐면은...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동경하는 형이나 친구든 간에
어떠한 상황때문에 상대방에게 지독한 배신감을 느끼고 자기는 나락에 빠지는거야 상대방때문에
근데 자기는 상대방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사랑하고 좋아함
그래서 모든 상황이 벌어진 후에 그 상대방을 만나 처절하게 울면서 (욕을 해도 좋음) 마구 소리쳐
막 얼굴이 다 눈물에 젖을 정도로 펑펑 울어, 그런데도 결국에는 환하게 웃어줌
울면서 웃어주는 장면,
완전히 배신감과 슬픔 불행의 나락에 허우적대면서 울지만 진짜로 예쁘고 환하게 웃어주는 거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구체적으로 간만에 상상해봤더니 찌릿찌릿하다ㅠㅠ
덬들은 그런거 없어?ㅠㅠ 있음 썰좀 풀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