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하트비트때 준호 호감이라 앨범도 한장 샀고,(급식인생 첫 아이돌앨범)
하니뿐 나왔을때도 살 마니 빼고 완전 존잘됐다고 무대 거의 다 챙겨보고,
감시자들 나왔을때도 준호 연기 잘한다길래 가족들까지 꼬셔서 같이 보러간 담에 다람쥐역할 잘하지 않냐고 호들갑 떨고,
스물도 개봉하는날 보러가고,.... 두번 보고.... fire 솔로무대 챙겨보고...
김과장도 준호 보려고 드라마 잘안보는데 실시간으로 챙겨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사이는 드라마가 취향이 아니라 보다 말았지만 어쨌거나 나오는거 인지하고 몇화 찾아보고,
군대 가기전에 콘서트 한다길래 진짜 한참 고민하다가 19년 올홀 콘서트도 다녀왔음....
그치만 진짜 절대 덬은 아니었던게 그냥 인스타 팔로우 해놓고 뭐 영화나 드라마나 그런거 한다는 소식뜨면 준호는 봐야지! 하고 보러가는 정도?
군대직전이라 고민하다 갔던 솔로콘도 노래 거의 다 모ㅗㄹ랐었고 ㅋㅋㅋ 그냥... 그냥 준호가 좋아서 보러간거였음 ㅋㅋ모든 필모를 다 본것도 아니고ㅇㅇ
군백기 우리집으로 한창 핫했을떄도 이미 거의 다..... 본것들이라 새삼스러운 느낌이라 별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늘 그랬듯이 당연히 옷소매를 챙겨봤지..... 근데 그전에 그냥 준호보면서 역시 준호는 잘하고 좋네... 하는 감정에서 먼가 한발자국 더가서
이젠 슬슬 내가 먼저 찾아보고 카테도 자주 들어오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버블도 결제하고 ㅋㅋㅋㅋ 그래서 아 진짜 드디어 입덕 맞나보다 하고 인정함 ㅋㅋㅋㅋㅋㅋ
팬미도 가고..... ^^
거의 10년동안 살짝 근처에서 발가락만 담구고 봤을때도 준호덕질 너무 재밌고 행복해 보였고, 내가 갔던 솔로콘때 편지 읽을때는 라이트한 팬인데도 약간 눈물 나오는 느낌이라 준호 덕질 코어하게 오래했으면 진짜 행복했겠다... 이생각하면서 아.. 제대로 각잡고 좋아했었어야하는데 하고 살짝 아쉬웠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런데도 언제나 내겐 그저 호감인 준호였는데
모든건 타이밍인지 ㅋㅋㅋㅋ최근에 새삼스럽게 확 좋아지더라고;; 신기 ...
난 참각막...인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시 필모랑 영상들 보니까 좋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