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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본좌 소리 듣는 배우분들 보면
연기하는 순간에 모든걸 쏟아붓고 몰입하기 위해서
슛 들어갈때까지 촬영장에서 혼자만의 공간에 머물면서 배우나 스텝 누구와도 말 한마디 섞지 않는다거나
지방촬영 가서도 촬영 전날부터 절대 본인 방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더라.
물론 배우들 마다 연기에 몰입하는 방법이 다르고
주연배우가 스텝들한테 할 수 있는 가장 큰 배려는
연기로서 작품의 퀄을 끌어올리고 책임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이런 뛰어난 배우분들을 폄하하거나 비교하려고 하는건 절대 아닌데
갱은 어쩜 저렇게 할 수가 있지?
생방촬영에 잠도 거의 못자서 너갱이 나간 상황이라면
보통 본인 연기 감각 붙들고 있기만도 벅차고 핵예민해질텐데
갱은 주변스텝들 다 즐겁게 해주고 후배들 연기 다 지켜봐주고
몸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항상 밝게 웃기만 하고
그렇게 깨발랄하다가 또 슛 들어가면 돌변해서 누구보다도 처절하게 그 인물이 되어버리는 연기 하자나ㅠㅠㅠ
좋은 배우와 좋은 사람을 다 해내자나.
오늘 악마가 메이킹 보니까 새삼 너무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