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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어제 포디콰콘 밤의여왕 듣고 혼나가서안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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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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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오르간연주시작할때부터 우와멋있다 이랬는데까만정장넷이서 바로 라크리모사시작하는데 머리가 띵함

백합처럼하얀 내착각이었는지 따뜻하고예쁜곡인줄알았는데 진짜슬픈곡이었구나 내취향이 단조,치명이쪽인데 백합처럼하얀 플레이리스트에 줍줍해옴


그리고 리트 네곡하는데 뭔지잘모르는데 존멋
고훈정 리트발음미친듯 저음으로 독일어발음하는데 할때마다 심장내리침

https://img.theqoo.net/gBOyB

리트하는 네명 공계사진 업어옴 다들 대존잘


그리고 갑자기 밤의여왕이요?
이팀에 카테도없고 무리수아닌가했는데

와 미쳤더라

폭풍처럼 음이 몰려오는데 그 박력이랑 묵직함이 전장처럼 느껴짐 신들의전쟁 뭐 이런거 영화만들면 이거쓰면된다

이게 1부끝곡이었는데 화장실가서 앉아있는데도 정신을 못차리겠더라


2부 마왕도 넷이서 돌아가면서 내머리를 내리침
고훈정 목소리랑 표정보고 혼빨렸다가 김현수가 살랑거림에넘어갔다가 손태진이 고막을 흔들고 이벼리가 묵직하게내리침
이것도 내가아는곡맞나 계속 의심함


셋리 앨범으로 채우고 특별 레파토리로 다른곡한두곡할줄알았는데 그냥 포디콰가 만든 새로운 공연같았음


그리고 파이프오르간 아베마리아 그냥 미쳤음
내최애곡인데 포디콰이전에 폴슈왈츠버전의 아베마리아 좋아했거든 다들아는그버전임
포디콰버전도 비등하게좋아하는데 포디콰버전은 보컬로 채우는 클래시컬한 웅장함이어서 조미료더한것도 한번듣고싶었는데 어제 들으면서 미쳤다미쳤어 계속 속으로외침

와 파이프오르간랑 타악기 반주깔리면서 포디콰소리가 채우는데 그냥 미침

미제레레는 이전에들었을때도 좋았는데 음원안나오는게 너무아쉬워 손태진과 고훈정 매력이 너무잘살아나는곡임


올트레는 내주변에선 그냥 다 울더라 곡이 너무따뜻하고 공연이 끝난게 너무아쉽고 싱어들도 연주자들도 너무 따숩게 관객들한테 응답해줘서 기쁘고슬프고나올때 감정격해져서 우는사람들 너무많이봐서 쪼금 훌쩍거린 내가뻘쭘함
앙콘표가 인터끝나고 매진됐다구하던데 인간적으로 2회는 더해야하는거아닌가싶음
롯콘홀공연에서 만족한적이별로없는데 포디콰는 그냥 쭉 롯콘홀에서 정기공연해도될것같아

어제너무좋아서 잠설치다가 아침되니깐 또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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