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은근 긴 주저리 주의)
카미야마 목소리에 이끌려 쟆방에서 추천받아서 구글링해서 콘서트를 보고 원덬 쟈웨카테에 입주신고하러 왔습니다....

사실 이게 ㅂㄹㅂㄹ에서 얻어걸린거라 무슨콘서트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크리스마스 콘서트같았고 쿄세라 돔에서 한 콘서트였어(
눈사람 라이트가 넘 귀여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생각했던건 진짜 멤버컬러에 멤버들이 잘 어울리더라.... 한번에 기억할 만큼 ㅋㅋㅋ
처음에 즌도코 파라다이스 같이 신나는 곡 이어서 나오는데 원덬은 이 무대 조차도 제대로 봤던 기억이 없어서 (반성) 
시게(맞나)라는 멤버 되게 냉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목 터져라 팬들 호응 유도하고 그러는게 너무 신기했어ㅋㅋㅋㅋㅋ그러고보니까 레드더라고() 
아 그리고 진짜 팬들 호응도 진짜 쩔더라 탈진 안나는게 신기.... 진짜 나이 관계없이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았고 웃을땐 웃고 응원할땐 응원하고 감동적인 부분엔 울고 
ㅋㅋㅋ 팬들도 귀여워서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
그리고 키리야마? 이 멤버가 아슬쨩 맞나 ㅋㅋㅋㅋ 진짜 진행 스무스하고 재미있게 잘해서 놀랐어 쇼쿠라에 엠씨라는거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진짜 잘하더라 노래도 잘하고!
음색이 독특한데 안정적이고 잘하고....  
아 또 인상적이었던 건 쟈웨 진짜 곡마다 화음 들어가는 부분에 멤버들끼리 목소리 상성이 진짜 좋더라 ㅠㅠ 라이브일텐데 흔들림도 없고 너무 잘 어울려서 
막 SCARS나 캔스탑같은 노래 나오는데 이게 내가 알던 그 괄괄하던(미안) 에에쟈나이카 그 멤버들이 맞나 싶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런 갭이 매력인걸까
춤도 다들 뭐라해야하지 구멍 없이 딱 정리되어보이고 안정적인 느낌이 좋았어... 노래도 그렇고 내 취향은 카미야마하고 시게가 좋았는데 나카마나 노조무도 안정적이고 하마다나 류세이도 굵직한 목소리지만 되게 안정감 있게 부르더라고.... 단체파트도 되게 음색의 밸런스가 좋아보였음 ㅠㅠ 
유닛? 무대였나 2명 부르고 4명이 같이 불렀던 무대 부분도 분위기 각자 또 달라서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았어 여기서 카미야마가 노래하다 랩하다 그랬는데 얘 목소리 진짜 물건이다 생각했어 춤선도 진짜 좋고....ㅠㅠ 
MC도 진짜 멤버들에 대해서 하나도 잘 모르는데 재미있게 봤어 ㅋㅋㅋㅋ 다들 사이 좋구나 싶었고 뭔가 엄청 날카롭게 생긴 류세이나 하마다가 말랑한 성격인 것 같았고 완전주의자 이미지인 노조무가 되게 털털한 느낌인거도 신기했고 ㅋㅋㅋㅋㅋ다들 나카마를 몰던데 이것도 캐릭터인건가?ㅋㅋㅋㅋ
노래 진짜 좋은거 많았는데 ㅠㅠ 일단 노래 제목 기억하는건 SCARS CAN'T STOP NEXT STAGE 보쿠라 실루엣 쵸엑스타시 (<- 이 곡 할 말 많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ㅋ ㅋㅋ ㅋㅠㅠㅠㅠ) 
진짜 처음 보는 콘서트인데 마지막에 인사할때 이 멤버들이 걸어온 관계성들이 진짜 짠해보이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 ㅠㅠ 다들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오래동안 쌓아온 인연들이구나 싶었어 진짜 신나서 웃고 재미있고 감동도 있는 콘서트였어 앞으로 더 알아가고싶은데 뭐부터 봐야할지 모르겠네
입주신고부터 거창하게 긴데 콘서트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이 감상도 넋두리도 아닌 주저리지만 풀어놓고싶었어 ㅋㅋㅋㅋ
앞으로 잘부탁할게 쟈스민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