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O MIYACHIKA
Q. 나카무라 카이토씨의 앞모습과 뒷모습은?
A. (요시자와) 시즈야에게는 꽤 세게 나가지만 나한테는 약한 점(웃음)
Q. 몸을 씻을 땐 어디부터?
A. 팔. 오른쪽인지 왼쪽인지는 날마다 달라요.
Q. 어제 잠든 시간, 오늘 일어난 시간은?
A. 어제는 1시에 침대에 누워서 뒹굴뒹굴 핸드폰을 보다가 잠든 건 2시. 오늘은 10시 반에 일어났어요. 엄청 잤네.
Q. 최근 두근거렸던 일은?
A. 최근에 두근거린 적이 없네요~. 그래도 요전에 현장에 놓여있던 잡지의 커버를 여러가지 보고 있으니 두근두근했었어요. 남녀 관계없이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표지에 발탁되었겠지 싶어서요.
Q. 에티컬(ethical)에 흥미를 가질 것 같은 멤버는?
A. 에티컬이라고 하면 그 너구리요…? (설명을 듣고…) 아! 그러면 (카와시마) 노에루네요. 우선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게 노에루 뿐이에요. 다른 멤버는 의미조차 모를 거예요(웃음). 알 리가 없어요!
Q. 가장 에티컬(성실한, 상냥한)한 멤버는?
A. 시즈야. 그 녀석은 진짜로, 말 뿐이에요. 말만 험한 남자예요. 본심은 성실하고 상냥해요. 콘서트에서도 열심히 웃기면서(ボケて)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띄우려고 하고, 썰렁해져도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지 않아요. 혼자 자멸해가는(웃음), 정말 상냥하고 좋은 녀석이에요.
Q.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계절. 떨리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A.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은 어색해요(苦手). 하지만 자기가 있을 곳이라는 건, 그 곳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무리해서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 행동한다면 항상 열심히 해야만 하게 되고, 그보다는 자기답게 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사람이 더 길게 함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KAITO NAKAMURA
Q. 미야치카 카이토씨의 앞모습과 뒷모습은?
A. 평소에는 그룹의 센터로서 빛나고 있지만 정말로는 장난치기 좋아하는 사람.
Q. 몸을 씻을 땐 어디부터?
A. 배. 몸은 손으로 씻는 쪽이에요.
Q. 어제 잠든 시간, 오늘 일어난 시간은?
A. 잠든 건 4시. 어제 노에루군과 같이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요, 그대로 저희 집으로 놀러와서. 조금 얘기했더니 그런 시간이 되었네요. 아침에는 6시에 눈이 떠져서 그대로 4번쯤 더 자다 깨고 하다가 11시 반에 일어났어요.
Q. 최근 두근거렸던 일은?
A. 요전에 제시(SixTONES)군과 둘이서 노래방에 갔었는데 타마키 코지씨나 오다 카즈마사씨의 발라드를, 가끔씩 저를 바라보면서 노래를 불러줬어요. 반할 것 같았어요(웃음). 제시군은 노래도 정말 잘 부르고, 여자였다면 이걸로 반하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Q. 에티컬에 흥미를 가질 것 같은 멤버는?
A. 노에루군. 지식도 풍부하고 상식적인 사람이니까. 그리고 시메 (시메카케 류야)도 식품첨가물 같은 걸 신경쓰기도 하니까 흥미 있을 것 같아요.
Q. 가장 에티컬한 멤버는?
A. 시즈야. 요전에 둘이서 소파에 앉아있을 때 졸려져서 시즈야 무릎을 베고 누웠었어요. 그랬더니 아무 말도 없이 상냥하게 오른손을 제 어깨에 얹어줬었어요. “화장실 가자”고 하면 말로는 “귀찮아~” 하면서도 결국은 같이 가주기도 하고요. 정말로 상냥해요.
Q.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계절. 떨리는 마음으로 긴장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세요!
A. 저도 새로운 드라마 「파견의 품격」 현장에 아직 익숙해지지 못한 상태예요. 그러니까 무리하지 말고, 부담 갖지 말고 자기의 속도로 저랑 같이 힘내요. 그리고 4월 15일은 제 생일이니까 축하해주세요♥
CROSS TALK
Travis Japan의 미야치카 카이토씨와 나카무라 카이토씨. ‘더블 카이토’라는 애칭으로 친근한 둘에게 평소의 관계성이나 팬 분들에 대한 생각, 올 봄에 출연하는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 등을 물어보았습니다.
카이토 카이토와는 입소하고 얼마 안돼서 바로 같이 시부야에 놀러가기도 하면서 친해졌었네. 집에 돌아갈 때도 같이 가게 될 때가 많아서, 진구지 (유타)도 같이, 뭔가‘항상 보는 애들’같은 느낌이었어. ‘고등학교는 어디로 갈 거야?’하고 둘이서 얘기해서 같은 학교로 가기도 하고. 그러니까 나한테 카이토는…
카이토 형 같은 느낌?
카이토 형은 아니지(웃음). 그래도 정말로 가족보다도 더 긴 시간을 같이 있고 고락(苦樂)을 함께 해온 친구…라는 건 ‘친우(親友)’ 같은 표현이 어울리려나?
카이토 나한테 카이토는 6명 중에 가장 ‘멤버’라는 표현이 잘 와닿아. 알고 지낸지도 오래됐고, 지금까지 정말로 많은 것을 함께 경험해온 도료니까. 이제 동기라거나 친구라거나 절친 같은 명칭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는다는 느낌이어서. 그걸 넘어선 관계성이 멤버일까 하고.
카이토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나 밀착해서 찍는 경우는 잘 없지(웃음).
카이토 오래 알고 지낸 만큼 반대로 어색해집니다(웃음).
카이토 싸우지도 않지. 대체로 어느 한 쪽이 물러나고. 그래도 쟈니스에 입소하고 얼마 안돼서 시부야 한가운데의 길에서 싸웠었어! 내가 카이토의 태도에 열 받아서 카이토가 쓰고 있던 마스크를 뺏었던 것 같아.
카이토 나는 전혀 기억 안 나(웃음).
카이토 기억 못하는 덕분에 사이 좋게 지내고 있는 걸지도(웃음).
카이토 그래도 이 ‘더블 카이토’는 팬 분들이 평소의 우리 관계성을 보고 지어주신 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해. 이렇게나 소중히 여겨 주시니까 정말 감사할 따름이에요.
카이토 그렇네.
카이토 그러고보니 조금 아까 앙앙의 스탭 분이 우리가 전에 나왔던 때의 반향이 정말 좋아서 편집부에 엽서가 잔뜩 왔었다고 말씀해 주셨어.
카이토 진짜?
카이토 그 수도 총 500만 통!
카이토 에, 진짜로?
카이토 아니. 진짜 숫자까지는 못 들었지만(웃음). 그래도 그런 걸로 해두자.
카이토 그러자(웃음). 하나하나의 반응이 우리한테도 엄청나게 전달되어 오지.
카이토 ‘팬 분들의 반향이 대단했어요’라고 다양한 곳에서 말씀해 주세요. 이렇게 팬 분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까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의 일이 있는 것도 팬 분들의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카이토 거의 매니저님이네.
카이토 ‘이 사람들을 내보낸 게 틀린 일이 아니었어!’라고 생각되는 것도 전부 팬 분들의 반응 덕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카이토 그야말로 이전의 반향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이 있는 거일지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니까 팬 분들에게 감사하며 최대한 예쁘게 찍혀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을 듯한 일면을 보여드리고, 우리를 더 보고 싶다고 생각해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지. 어떤 페이지에서도 우리가 나오니까 보겠다는 분들이 늘어난다면 기쁠 거야.
카이토 팬 분들이 없이는 우리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우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네요.
카이토 지금 눈앞에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서 몸 사리지 않고 하는 거야!
카이토 지금 눈앞에 있는 일이라고 하면 봄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네요.
카이토 (박수)
카이토 저는 「특수 9 season3」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시즌1부터 출연하고 있으니 올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이예이오~!
카이토 저는 「파견의 품격」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연속 드라마 자체가 첫 경험이에요. 카이토에게 대본을 읽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이니, 꼭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