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내가 왜 뽑힌겨?? 하는 중인데ㅋㅋ큐ㅠㅠ

컴공 전공이긴 한데 직무랑 세부 전공이 결이 달라서 면접때도 계속 그걸로 질문 들어왔었단 말야 일이 가능하겠냐 하면서ㅜㅜㅜㅜ
그래서 나는 안뽑힐줄 알았지……

막 직무가 a b c가 있으면 여기는 b랑 c를 하고
나는 a를 했던 사람이란 말이지?!ㅜㅜ

심지어 c는 내가 필요를 느껴서 배운지 막 두달 지난 시점…

그래서 내가 들어가면 잘 할 수 있을까
못하고 계속 버벅일거같은데 어쩌지.. 나 맨날 깨지는 거 아니냐, 잘리는 거 아니냐 하고 겁먹고 걱정하는 중에다가
사회생활이 이번이 첨이라..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싶고ㅠㅠ

너무 걱정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원래 첫출근 앞두고 이렇게 걱정이 많은게 정상인가??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