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 오역 있음
――우선「STRANGER」의 타이틀 곡「REAL」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사토] 「REAL」은 어둡고 긴 터널에 있는 것 같은 시간을 지나 성장했을 때 그리고 있던 꿈・상상했던 미래가 "Real"이 되어 간다는….
[키마타] (컨셉이 적혀있는 종이를) 열심히 읽네 (웃음) 그렇네요. 「REAL」은 어둡고 긴 터널에….
[사토] (웃음). 근데 정말 말한 대로에요. 꿈이 현실이 되어가는 곡입니다.
[키마타] 주제가 거울인데요, 꿈속의 자신과 현실의 자신을 거울로 보는 것 같은 곡이에요. 신비함이 있는 곡이기도 해요. 신비한 음을 사용하거나 화려함도 있어요. 첫 후렴 끝에는 곡조가 EDM으로 바뀌어 댄스 브레이크가 있어서 갭도 있고 마지막에 벅차오르는 느낌도 있어서 라이브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곡이에요.
[사토]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신비하고 세련된 멋진 곡이에요. 춤도 섹시. 가장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후렴 끝의 "허그 댄스"에요. 그 부분은 가능하다면 따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허그 댄스의 포인트는?
[사토] 어떤 자세라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마음. 끌어안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실패해도 멋있을 거예요.
――허그 댄스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키마타] 땀나면 좀 그렇겠다 싶었어요.
[사토] 그거야? (웃음). 근데 진짜 그렇네!
[키마타] 등에 손 올렸을 때 상대방이 땀 흘리고 있으면 (웃음).
[사토] 처음 봤을 때 「격렬하네」라고 느꼈어요. 이번엔 어른스러움을 내야겠다 싶었네요.
――부끄러워하는 멤버는 있었나요?
[사토] 쇼세이려나. (후렴마다 멤버가 바뀌어서) 두 번째에 쇼세이랑 하는데요, 계속 웃고 있었어요.
[키마타] 알 거 같아! 처음 할 때 시선에 쇼세이가 들어오는데, 확실히 눈동자가 흔들리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웃음).
――추천하는 커플링 곡은?
[키마타] 전부 좋지만 저는 「Dreaming Night」이 좋아요. JO1 곡을 통틀어서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베이스라인이 마음에 들어요. 재즈 느낌도 나면서 세련됐어요. 밝은 곡이라 들으면서 행복해지는 곡이에요.
[사토] 저는 「STAY」요.
[키마타] 좋네. 그거랑 고민했어!
[사토] 이번 여름에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변하지 말아 줘」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얼마나 나이를 먹어도 우리들도 변함없이 있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어요. 좋은 의미가 담겨 있는 가사라 계속 듣고 싶어져요.
――「REAL」 뮤직비디오는 24시간 이내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면 멤버가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는 공약을 걸었었죠. 여유 있게 달성했네요.
[키마타] 100만이라는 숫자는 큰 숫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건 기쁜 일이에요. 이미 영상도 촬영해놨는데요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취재는 8월 초). 케이고군, 루키군, 쇼세이, 스카이가 구상해서 좋은 영상이 찍혔어요.
[사토] 이번에는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JAM을 믿고 있었어요. 저희도 예전부터 계획을 세워서 준비했었어요. 저와 루키군, 스카이 쇼세이 넷이서 일 끝나고 회의 시간을 만들어서 열심히 생각했어요. 의상이나 카메라, MV 스토리를 다 직접 생각해서 주제는 "여름 방학"으로 JO1의 사이좋음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모두가 즐길 수 있게 여러 가지 재밌는 걸 마련해뒀어요. MV이지만 일보다는 일상처럼 보이게 했어요. 모두가 즐기면서 좋은 모습이 찍혀서 일석이조네요.
――전부터 감독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셨나요?
[사토] 각본을 써보고 싶다고는 생각했었어요. 여러 가지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번 MV 스토리도 제가 생각했어요. 끝나고 나서「이렇게 할 걸 그랬다」싶은 건 있었지만,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어요. 찍고 나서 언젠가는 긴 작품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인도네시아의『Anime Land Festival』에도 출연했습니다. 해외 활동에 대한 생각은?
[사토] 정말 기뻐요. 세계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라는 목표에 조금이라도 다가간 듯한 느낌이 들어요. 해외에서의 활동은 좀처럼 없어서 뭐든 앞장서서 해보고 싶어요. Youtube나 SNS의 댓글에도 해외분이 계셔서 영어나 외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언제가 일본어 이외의 곡도 내보고 싶어요.
[키마타] 이렇게 해외 활동이 늘어나는 게 기쁘고 더 많이 하고 싶어요. 여러 나라를 경험하고 싶어요. 브라질이나, 재밌을 것 같아요. 축구해서 그렇게 유명한 축구 팀에 입단해서… (웃음).
――11월 19, 20, 21일 3일간 모두 다섯 공연으로, 데뷔 후 처음 유관객 라이브 『2021 JO1 LIVE “OPEN THE DOOR”』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토] 콘서트 준비를 시작했어요. 첫 유관객 콘서트라 정말 좋은 콘서트로 만들고 싶어요. 스탭분들의 힘도 빌리면서 저희들끼리 생각하며 어떤 퍼포먼스를 할 지 어떤 굿즈가 좋을지 같은 걸 다같이 고민하고 있어요. 꼭 최고의 콘서트로 만들고 싶어요.
[키마타] 만나지 못 한 시간이 길어서 그 시간을 만회할 정도로 만족시키고, 우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어요. 만나지 못 한 시간에 성장할 수 있었고 그걸 곡에도 담아 내왔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요.
――팬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키마타] 지금 코로나로 앞날이 깜깜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께「STRANGER」듣고 앞이 이런 시기지만 성장해서 꿈을 손에 쥐고 빛나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품어주셨면 좋겠어요.
[사토] 청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꿈을 이루기 어려워진 분도 있을 거에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내서 이런 시기니까 성장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꿈을 현실로, 리얼로 만들어 주세요. 곡을 듣고 그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키마타씨, 맛있었던 도시락 있으신가요?
[키마타] 요즘 뭐 있었지? 모 유명한 고급 불고기 도시락이 있었어요! 그 모 불고기 도시락의 김치와 나물을 좋아해요. 고기랑 같이 먹으면 최고거든요!
[사토] 정말, 맛있었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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