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치 노리코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잘해 사투리도 자연스럽고ㅎㅎ
마츠시마 나나코는 진짜... 더더욱 말할 것도 없어
존재 자체가 골져스하고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해 너무 우아하고 아직 2화만 봤지만 개인적으로 이쪽이 흑막이 아닐까 싶다 1화 땐 긴가민가했지만 뭔가 수상해ㅋㅋ 마츠시마 나나코를 캐스팅했는데 뭔가 큰 거 하나는 있지 않을까 싶어
아카소 에이지는 체리마호 재밌게 봤었는데 이미지는 전혀 다른 역ㅋㅋ
보는 내내 얘 뭐니? 얘 왜 저러니? 하는데 그게 ㅉㅉ.. 이게 아니라 사탕이라도 쥐어주고 싶은 느낌이랄까? 시골에서 인절미 똥강아지 만난 기분으로 보고 있어
아다치의 사랑스러움과는 결이 다른데 아무튼 슈퍼리치에서도 여전히 사랑스럽다는 점ㅋㅋ
마치다 케이타도 반갑더라 체리마호 콤비를 여기서 만나다니ㅎㅎ 쿠로사와와는 정반대의 역이지만 츤데레 그 자체랄까
아카소 에이지가 남주고 마치다 케이타가 섭남이라 이 둘의 신경전이 파팟 튀어오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 조합이 너무너무 웃기더라 빵빵 터졌어
1화 때는 소소하게 재밌었고 러브라인은 없으려나 했는데 2화 보니까 첫편보다 훨 재밌고 에구치 노리코와 아카소 에이지의 러브라인이 있을 것 같더라구? 이쪽 텐션 심상치가 않아ㅎㅎ
아무튼 슈퍼리치 나는 체리마호 조합으로 사실 꽤 기대를 하고 봤는데도 실망한 점은 없이 재밌게 봤어ㅎㅎ 얼른 3화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