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후기에 방영한 아사도라 와로텐카가 요시모토 흥업 창업 얘기였고

이때 주인공 후지오카 텐 이 요시모토 세이를 모델로 만든 인물이었음.

후지오카 텐

요시모토 세이

이 요시모토 세이 차남 에이스케가 당시 8살 연상의 여인과 사랑에 빠졌는데

이 연상의 여인이 카사기 시즈코, 23년 후기 아사도라 모델임.

카사기 시즈코

요시모토 세이는 장남이 요절하고 차남(이지만 막내였음) 에이스케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는데

차남 역시 천식에다가 징집도 못갈 만큼 몸이 안 좋았다고 함.

당시에 와세다 다니던 에이스케와 스타 가수였던 카사기 시즈코는

서로를 보고 한눈에 반했는데

처음에 카사기 시즈코도 어린 나이라서 남자로서 취급하지는 않았다고 함.

그러다가 사랑에 빠지고 결혼 약속을 하지만 요시모토 세이가 거세게 반대함.

전쟁 중에 집을 잃은 두 사람은 어머니 허락 없이

에이스케 삼촌이 빌려준 집에서 같이 살기 시작함.

어머니한테 허락 받으려고 에이스케는 열일하고

시즈코도 노래 열심히 하면서 더 유명해지려고 했지만

에이스케는 몸이 약해져서 다시 본가로 요양하러 들어가고

시즈코는 아이를 가짐.

(당시 손주 볼 생각에 요시모토 세이의 반대는 누그러졌다고 함)

근데 시즈코가 산부인과에서 남편의 부고를 듣게 되고

그로부터 13일 뒤에 딸을 출산함.

요시모토 세이는 아이를 요시모토 호적에 올려서 키워도 된다고 했는데

카사기 시즈코가 양부모 가족에 자랐다가 다 커서 입양 사실을 알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자금 지원 거절하고 여자 혼자 손으로 키움.

노래하려고 무대 섰다가

쉬는 시간에는 대기실에서 애기 젖물리면서 활동했는데

그때 불렀던 노래가 <도쿄 부기우기>

이 노래가 대히트 치면서 시즈코는 부기의 여왕이라는 애칭을 얻게 됨.

와로텐카에서 차남을 모델로 따온 역할에 나리타 료

시즈코를 모델로 따온 역할에는 미나카미 쿄카

와로텐카에서는 두 사람 사연을 그대로 그리지는 않고

오히려 나리타 료가 더 연상이었으며 몸도 안 병약했고 징집도 다녀옴ㅎ

텐의 반대가 심해서 둘이 야반도주처럼 해서 나가 살다가

전쟁 동안에 집 사라져서 애 데리고 셋이서 다시 텐네 집으로 들어가서 산다고 함.

(나도 안 봄)

https://youtu.be/JOHvdzsNzn4

그리고 도쿄 부기우기는

클리어 아사히 CM에 나오는 이 곡임ㅋㅋㅋ

출처 : https://www.excite.co.jp/news/article/Jisin_3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