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최근 발견한 멤버의 OO
호쿠토 : 코우치는, 가끔 매우 모드한 옷을 입는 경우가 있어요. 그날 어떤 예정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때가 있어요.
저, 모드계의 패션점의 점원이 오는 줄 알았어요.
제시 : 코우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요. 마실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저번에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커피가 나올 것 같으니, 마시지 않겠다는.
모처럼 엄마가 커피를 사 오셨는데, 꼬맹이네~(웃음).
신타로 : 제시를 빼놓고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제시는...”라고 말하면, 제시는 바로 이쪽을 보며 반응해요(웃음).
(제시-“나, 천국의 귀니까(웃음)” 엄청 신경쓰니까요.
코우치 : 제시가 부자연스러워요(웃음). 절대적으로 마셔도 되는 페트병을 굳이 굳이 “잘 마시겠습니다”하면서 마시거나
(제시 -“우와, 휘말려버렸어”) 변함없이 보케하네요 (“제시 -감사합니다!”) 아니, 칭찬하는거 아니야(웃음).
쿄모토 : (옆에 있는 신타로를 보고) 최근, 의기양양한 양복점에 흘러나올 거 같은 음악만 들어요.
그런 걸 보면, 그루브를 중요하게 살아가고 있구나는게 전해져요(웃음).
쥬리 : 최근, 쿄모가 신타로에 츳코미 하는 경우를 많이 봐요. YouTube 같은 걸 다시 봤더니, 꽤 쿄모가 츳코미해요.
쿄모는 어느 쪽 인가하면 스스로 발언하는 타입인데, 최근 츳코미도하는 것에 놀랐어요.
쥬리 : 드디어, 데뷔의 날이 가까워졌네. 데뷔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변하고 싶은 부분 있어?
호쿠토 : 난, 한 가지 있어. 데뷔하면 제대로 저금하는 것?
전원 : 뭐야, 그게(웃음)!
코우치 : 먼저, 그걸 제1의 목표로 한다는 게, 데뷔를 앞둔 쟈니스에는 거의 없을 것 같은 느낌(웃음).
호쿠토 : 제대로 저금하는 것으로, 마음에도 여유와 자신이 생겨나는 거야. 그게 좀 더 좋은 퍼포먼스로 이어지지 않을까...
제시 : 그런데 돈이라는 건, 사람의 마음을 현혹하는 것도 있어.
신타로 : 맞아 맞아. 없으면 없는 대로, 헝그리 정신이라는 것도 싹트고.
호쿠토 : 아니 아니, 레이와의 아이돌은 확실히 저금. 참고로 ‘SixTONES에서 있으면 있는 대로 다 써버리는 멤버는?’
신타로 : 네! 저요!
코우치 : 확실히 신타로는 그런 타입.
신타로 : 맞아. 살까 말까 고민한 적은 거의 없어.
쥬리 : 맞아 맞아. 언젠가 전설의 쇼와 스타처럼 호쾌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웃음).
난 전에는 신타로 타입이었는데, 최근 1년 정도, 제대로 생각하게 되었어.
쿄모토 : 스태프분이 “캐릭터와 다르네”라고 말하고 계시는데(웃음).
쥬리 : (황급히) 써요 써요! 하룻 밤에 전부!
코우치 : 무리해서 캐릭터를 유지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웃음).
제시 : 나는 반반. 쓸 때는 전부 쓰고, 쓰지 않을 때는 전혀 쓰지 않아.
호쿠토 : 나도 제시와 같은 타입이려나.
코우치 : 나는 쇼핑은 거의 하지 않는데, 지쳤을 때, 그만 택시를 타버려.
신타로 : 그 부분은 나와 반대. 나는 쇼핑을 하는데, 택시는 전혀 타지 않아.
호쿠토 : 고우치는 견실파라고 생각하네. 액세서리나, 제대로 가치가 있는 것을 고르잖아.
유행한다고 해서 비싼 것을 사지도 않고.
쿄모토 : 그 와중에, 그림에 흥미를 가져 버리는 거 아니야?(웃음). “이건 좀 더 있으면 가치가 오를 거야”라면서.
쥬리 : 아~ 알 거 같아! 하지만 현명한 거야. 나는 사람과 어울리는데 돈을 쓰는 경우가 많으려나. 하지만, 그건 올바른 사용 방법이라고 생각해.
제시 : 그렇네. 나는 쇼핑도 알맞게, 택시도 알맞게, 그리고 밥도...이런 느낌이려나.
쿄모토 : 나는, “화려함에 돈을 쓸 거 같아”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거의 쓰지 않아.
코우치 : 확실히! “이거 사버렸어”라는 거 들어 본 적 없어.
쿄모토 : 아마, SixTONES 안에서 내가 가장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해. 사는 것도, 가~끔 사복,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굿즈 정도(웃음).
쥬리 : 자, 호쿠토의 의견으로는 쟈니스 제일의 재테크 그룹이 되자는 것으로.
코우치 : 매니저님께, 매달의 급료에서 몇 할 정도 비밀로 저축해달라고 할까?
일동 : 좋네!
호쿠토 : 몇 년 뒤에 통장을 돌려받을까?
쥬리 : 데뷔 20주년은 어때? 2040년! 국가 예산에 보탬이 될지도 몰라.
코우치 : 꿈을 꾸는 것 같네(웃음).
신타로 : 먼저 데뷔 한 달의 대담에서, 그런 목표를 거는 그룹은 없을 거야(웃음).
제시 : 매니저님 대신에, 내가 그 역할 할까?
호쿠토 : 어라? “어디로 갔지?”라며 평범하게 잃어 버릴 거 같아. 우리들 “강압적이야”라고 듣는 경우가 많은데, 꽤 성실하고 견실하지 않아?
코우치 : 맞아 맞아. 우리들 정말 강압적인 분위기인 걸까?
호쿠토 : 우리들을 아시는 분은, 실제로는 그러지 않다는 걸, 알아주신다고 생각하지만.
제시 : 확실히 무대 위에선 건들건들 해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YouTube를봐주시면, 우리들 그것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실 거야.
쿄모토 : 하지만 데뷔하면, 지금까지의 팬분들만 계시는 게 아니니까, 처음으로 티비에서 퍼포먼스를 봐주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쥬리 : 좋아, 최근 매니저님이 돼주신 분께 들어보자! (매니저님께) 있잖아요, 우리들 강압적이에요?
“매니저님 : 네! 처음에는 무서웠어요”라고 중간에 말을 확실히 해주신 매니저님.
전원 : 아하하하하! (대폭소)!
코우치 : 최고의 대답! Wink Up님, 방금의 이야기 꼭 넣어주세요.
“매니저님 : 하지만 지금은, 전혀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두 밝고 재밌어서 최고예요!”
쥬리 : 감사합니다!
쿄모토 : 그렇군, 역시 강압적인 이미지가 있군. 스태프분들도 ‘Amazing!!!!!!’을 아빠 다리 하면서 부르니까 꽤 강압적이다고 듣네(웃음).
제시 : 아니 아니, 반대로 시선을 낮추어서 관객분들과 시선을 맞추는 우리들, 꽤 예의 있어.
신타로 : 다음엔, ‘Amazing!!!!!!’ 정좌 버전을 피로하면 좋으려나.
코우치 : (인트로의 안무를 하며), 정좌라면 이렇게인가... 신선하네(웃음).
쥬리 : 그 곡의 이미지, 꽤 강한 것 같아. 그 곡을 하고 나서부터, 주변 분들이 SixTONES를 인식해주시는 것이 늘어난 것 같아.
제시 : 팬분들뿐만 아니라, 사무소의 분들이나 선배님들도, 그 곡에 대해서 감상을 듣는 경우가 많아.
호쿠토 : 뭔가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은 확실해.
쿄모토 : 그리고 그 검은 의상을 입으면, 강압적인 분위기가 있어(웃음).
신타로 : 알아! 그때부터, 지금의 SixTONES의 분위기가 있네.
제시 : 사실은 강압적이지 않지만, 무대 위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있는 것이 SixTONES지 않아? 그건 없애지 않아도 되는 것 같아.
쥬리 : 그렇네. 지금은 음악적인 부분으로 아티스트적인 분위기가 강하게 나올지도 모르지만,
언젠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또 한 가지의 얼굴을 알려드리고 싶지 않아?
제시 : 물론! SixTONES는, 꽤 버라이어티 한 경향도 강하니까(웃음).
쿄모토 : 대중분들은, 제시가 이렇게나 보케 한다는 건 모르시겠지(웃음).
쥬리 : 아까, 쿄모가 의상의 이야기를 했는데, 데뷔하면 의상도 바뀌겠네. 지금보다, 더 구체적으로 리퀘스트 할 수 있으니까, 그게 엄청 기대돼!
코우치 : 나, 한번 SixTONES 전원이서 전신 스팽클의 의상, 입어보고 싶어. 선배님들을 봐도, 현장에서 반짝반짝해서 매우 빛나지 않아?
전원 : 좋네!
쿄모토 : 역시 의상의 스탭업... 쟈니스에 들어와서, 그게 한 단계 올라가는 것이 기뻐.
신타로 : 맨 처음은 무게가 가벼워(웃음). 티셔츠와 바지부터 시작.
쥬리 : 그리고, 연차가 길어질수록 오랫동안 입게 돼. 처음에는 ‘이것 한 벌’이라는 상태였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입고, 점점 해지기도 하지 않아?
제시 : 오리지널의 의상이 늘면, 그것만 입으니까.
코우치 : 우리들의 첫 오리지널 의상 기억해?
제시 : 물론 기억하지. ‘BE CRAZY’의 빨간 거!
호쿠토 : 진짜 엄청 기뻤어, 모두 함께 기뻐했지. 너무 많이 입어서, 마지막쯤엔 색이 벗겨져 버려서, 의상 담당분께서 페인트로 발라주셔서 리폼됐어.
쥬리 : 아까 의상의 총 무게에 대한 이야기 말인데, 반대로 가벼워진 경우도 있네.
코우치 : 맞아! 시간이 지나면서, 가벼워도 튼튼한 소재가 늘었어(웃음).
쿄모토 : 하지만 우리들 받는 것 중에서, 데뷔 전인데 일주일 동안 다니면서 차분한 수트의 의상도 받지 않았어?
코우치 : 맞아, 전까지는 ‘퍼 엄청 많은!’ ‘건들 건들 거릴 것 같은 것!’이란 느낌이었다면, 최근에는 좀 더 시야가 넓어졌다 할까.
제시 : 그런데 데뷔하면, 더 시야를 넓히지 않으면 안 되니까. 두근두근해!
쥬리 : 나는 V6분들처럼, 차분한 어른스러운 수트의 의상을 동경하고 있어.
코우치 : ‘THE 어른’이라는 느낌! 그리고 데뷔하면 그만두고 싶은 건, 이런 잡지의 취재나 Youtube 촬영에서 쓸 수 없는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웃음).
신타로 : 에~, 그 탈선이 재밌는데.
쥬리 : 재밌어지면, 그만 멈출 수 없게 돼버려. 게다가, 본연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하니까, 더 그렇게 하게 돼.
제시 : (타이르며) 요약하자면 ‘적당히 하는 거야’
일동 : (목소리를 합치며) 네가 가장 탈선하고 있어!
제시 : 하면 안 되는 분위기가 되면 될수록, 하고 싶어져.
코우치 : 위험한 녀석(웃음). 그리고 이런 대담에선, 갑자기 ‘그건 넣지 못하겠네요’라는 시사 소재를 넣어버리는 건 신타로야.
신타로 : 아~. 해버리네. 나는 모두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쿄모토 : 그건 잡담할 때 해도 되잖아(웃음).
호쿠토 : 그리고, 거기에 동조해버리니까 우리들.
쥬리 : 그리고, “그거, 글자로 표현 못 하잖아”라는 것을 뜬금없이 말해버리는 것은 제시야.
일동 : 아아~ 있어 있어.
제시 : 나에게 맞춰 줬으면 좋겠어!
일동 : ,,,,에?
제시 : 그러니까, 모두가 나의 감성에 맞춰 줬으면 좋겠다구.
코우치 : ...이런 부분도 전해지기 어려워(웃음).
호쿠토 : 하지만, 이런 농담도 SixTONES의 색이지 않아? 그러니까, 아까 제시가 말한 대로 적당히...이걸로 괜찮지 않으려나.
코우치 : 그렇네. 초기의 잡지 라이터상께서 “저기요..이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라고 머뭇거리는 모습, 자주 보니까(웃음).
신타로 : 맞아 맞아. 꽤 어디에서도, 본연의 우리들의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드리는 걸지도 몰라.
호쿠토 : 잠깐 한마디 괜찮을까? (멋있는 척하며) 그런데 그렇게 하며, 주변분들과 ‘Family’가 되면 괜찮지 않을까.
코우치 : 딱히 거기서 멋있는 척할 필요는, 전혀 없잖아(웃음). 게다가 ‘F’의 발음 엄청 좋았어! 봐봐, 이런 부분이야(웃음)!
신타로 : 하하하.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서도, 우리들 제대로 상대분을 생각하잖아. 아, 너무 갔다고 생각하면 제대로 궤도를 수정하고.
코우치 : 그게 없다면, 그저 동물원이야(웃음). 확실히 상황 판단은 전보다 잘하게 됐지만.
호쿠토 : 자, 제시가 마음먹고 썰렁하게 한다면?
제시 : 그건 쥬리가 어떻게든 해줄 테니까 괜찮아.
쥬리 : 자신이 어떻게 해보겠다는 의지는 제로구나.
호쿠토 : 우리들, ‘첫 대면이라고 차가운 얼굴을 하는 것은 섭섭하네...’라고 생각하는 그룹이지 않아?
쿄모토 : 맞아. 알기 쉽게 말하자면, 모두 서비스 정신이 왕성하니까. 이런 부분은, 데뷔 후에도 남겨놓고 싶네.
제시 : 그리고 없애고 싶지 않은 건, 6명의 사이좋음! 일부러 놀리거나, 장난치거나.
쥬리 : 아까 결성 당시부터 우리들을 지켜봐 주신 매니저님께서 “지금이 가장 사이좋네.”라고 말해주셨는데,
확실히 그럴지도. 모두 함께 밥을 먹거나 놀러 가는 건 줄었지만, 신뢰나 연이나, 그런 부분이 지금이 가장 강한 느낌이 들어.
쿄모토 : 그러고 보니 작음 다툼조차 하지 최근엔 없네.
쥬리 : 맞아. 그래서 회의한다는 스케쥴이 잡히면 ‘모두와 만나겠구나’라고 생각하면, 기쁘고 두근두근해.
제시 : 일의 내용도, 많이 변화하지 않았어? 매번 신선하고, 그럴 때마다 “좋아, 힘내자”라고 기합을 넣고.
신타로 : 데뷔하면, 어떤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여러 가지를 하고 싶은데, 언젠가 SixTONES의 고정 방송이 있으면 좋을 거 같지 않아?
일동 : (힘 있게) 하고 싶어!
제시 : 내 이상은, 역시 SixTONES 모두 함께 버라이어티! 하나의 방송 안에서 콩트를 하거나, 게스트와 토크하거나, 노래를 하고 싶어.
쿄모토 : 모두, 불타는 것 같아(웃음). 하지만, 먼저 지금까지의 팬분들을 소중하게 하며, 대중 분들에게도 우리들을 알리는 것.
신타로 : 그렇네. 그런 것으로, 데뷔 후에도 SixTONES를....
일동 : 잘 부탁드립니다!
오의역 있음!
애들 그림 진짜 개성적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