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언니랑 얘기하다가 내가 학교폭력 피해자인 시절 이야기 꺼냈는데 떠올리니 짜증나고 우울해서 책장 구석에 꼬깃하게 넣어둔 그때 증거랍시고 적어둔 찢어진 노트 장 집었는데 그게 중딩때 담당이 쇼쿠라에서 부른 노래 달달 외우려고 가사도 안나오는거 쇼쿠라 화면 멈춰가면서 하나하나 쓰고 이름도 외우려고 한자한자 쓰고 (일본어 개허술ㅋㅋ)했던 종이더라고....증거가 아니라서 당황하긴 했는데 이렇게 딱 대면해보니까 기분이 묘해지면서 웃기기도 하고 좋아졌어ㅠㅠ증거 쓴 노트랑 똑같은걸 봐선 같이 꼬깃하게 넣어놨나봐
중딩때 써서 글씨체 꼬부랑인것좀 봐
https://img.theqoo.net/ourvl
이거 운동회때 혼자 구석에서 열심히 외웠던 생각나....추억ㅠㅠ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고ㅠㅠ 등굣길도 그 무대 돌려보면서 행복했었어ㅠㅠ 이런 담당 놓고 죽으려고 한 내가 너무 바보같고 아우 요런 귀여미 이런 순간에도 나 도와주는건가 고맙고 그렇다ㅠㅠ
중딩때 써서 글씨체 꼬부랑인것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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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운동회때 혼자 구석에서 열심히 외웠던 생각나....추억ㅠㅠ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고ㅠㅠ 등굣길도 그 무대 돌려보면서 행복했었어ㅠㅠ 이런 담당 놓고 죽으려고 한 내가 너무 바보같고 아우 요런 귀여미 이런 순간에도 나 도와주는건가 고맙고 그렇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