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마츠시마 나나코가 주연하는 테레비 아사히계 드라마 스페셜 『유괴법정~세븐 데이즈~』(10월 7일 21:00~23:09)의 새로운 출연자가 22일, 발표되었다.
동 드라마는 07년에 공개되어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한국 영화 『세븐 데이즈』 를 일본판으로 리메이크. 마츠시마가 연기하는 민완 변호사 아마부키 메이코는 외동딸이 유괴되어 「살인죄로 기소된, 한없이 검다고 생각되는 피고인의 무죄를 쟁취할 것」 을 요구받는다. 시한은 7일. 메이코의 앞길에는 잇달아 어려움이 가로막는다.
메이코의 남편이며 이혼 협의중인 아이자와 고로를 연기하는 것은 스기모토 텟타. 경시청의 간부인 아이자와이지만, 메이코가 딸의 유괴에 맞서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메이 아이와 대립한다. 재판에서 메이코와 불꽃을 튀기는 검사 이치노세 마코토를 야시마 노리토가 열연. 마코토는 그동안 유능한 메이코에게 패하여 적대심을 갖는 인물이다.
그리고 같은 엄마라는 입장에서 메이코와 맞서는 타카미네 후미코를 후부키 준이 연기한다. 후미코는 메이코가 유괴범과의 거래에서 담당하게 된 살인 사건에서 목숨을 빼앗긴 피해자의 엄마라는 역할이다.
또 메이코에게 협력하는 같은 법률 사무소의 멤버로, 이이토요 마리에와 덴덴, 메이코가 딸을 탈환하기 위하여 변호하는 살인 사건의 피고인에 에모토 토키오, 그리고 메이코를 여러 각도에서 교란하는 인물로 마사키 레이야, 이부 마사토 등이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