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금 너무 충격이야
우리엄마 나 혼낼때 마다 ㅅㅂ년 ㅁㅊ년이라 욕했는데 난 모든 엄마가 욕하고 그러는줄 알고 삼...

혼내는 이유는 대부분
엄마가 감정적으로 말해서 내가 같이 소리지름
내표정이나 말투가 싸가지 없어 보임 방정리를 안함등등
직접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해서 혼난적은 없었어

엄마가 워낙 말을 좀 앞뒤없게 하는게 있어 웃긴건 엄마도 앎
제일 못잊겠는건

너때문에 청춘을 버렸다 인생이 빈껍데기 같다

내뱃속에서 나온애가 왜이렇게 못하냐

몇년전에 왕따당한 거 힘들게 말하니까
그때 말안했는데 내가 어떻게 아냐

욕도 감정가는대로 해놓고 나중가서 너무 흥분해서 욕한줄몰랐다 하거나 나 힘든거 이해안해주냐 하고 너생각만한다하고 그러시거든 사실 뭐 엄마 입장도 이해가는 면이 있긴해 그래 나키우느라 젊은 그시절 다갔지 근데 자기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저런말을 하는게 이해가 안가

이게 내얘기만 써놔서 객관성이 없다는거 알아 내주변애들한테 말하면 다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데 나는 정말 믿고싶지 않고 안믿기거든?
엄마가 혼낼때 욕하는거 당연한거 아니었음?
다른 집들은 안그러니?ㅠㅠㅠㅠㅠㅠ나진짜 미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