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세한테 조언해주고 먹을 거 챙겨주는 건 시노상도 마찬가지지만
2화에서 나루세가 트러블 얘기 하기 싫어서 도망갈 때 하루타는 쫓아가려고 했는데
시노상이 그만 두라고 하면서 말렸잖아
이거 보면 착한 성격에서 나오는 챙김의 정도가 아니라는 게
하루타 행동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것 같음
보통은 시노상처럼 본인이 먼저 원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타인의 문제에 깊게 개입 안 하는데
하루타는 계속 참견하고 본인이 더 열받아 하고 답답해 하고ㅋㅋㅋㅋ
2화에서 "무카츠쿠 무카츠쿠" 연발하는 데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