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타니 탈퇴했을 때 얜 당시 음방이랑 레귤러 나오는 것만 보기 힘들었지 그 뒤는 조용히 안 보여서 괜찮았거든 그 뒤에 나왔을 땐 이미 무뎌진 상태였던듯
근데 니시키도는 탈퇴 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SNS, 홈페이지, 영상, 노래, 투어, 앨범 이게 다 쏟아지니까 진짜 아무리 스루하려고 해도 울분이 터져서 울고 욕하고 난리였었어
진짜 나 스스로 정병온 것 같다고 느낄 정도로 걔가 꼴도 보기 싫고 이름도, 심지어 노란색도 보기 싫을 정도였어
멀쩡한 글 제목(sns 투정부리는 거 귀엽다는 둥 이런 거)에도 나혼자서 속으로 욕짓거리 했으니 정병 확실했지...
근데 확실히 그로부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니까 정말 괜찮아지더라 진짜 시간이 약인 것처럼
신기하게도 시부타니도 니시키도도 이젠 알아서 스루가 되네ㅋㅋ 그땐 스루 자체가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싫어하는 감정조차도 무뎌진 건가봐ㅋㅋㅋ 얘네한테 신경쓰고 욕하는 시간도 아까워ㅋㅋㅋ
이게 내 정신에 피해가지도 않고 좋은 거겠지 안좋은 감정에 마음쓰는 거 매우 스트레스 받는 일이니까
오로지 내 담당들만 보며 앞으로 나아가야지 이제
칸쟈니만 보고가는 나같은 에이터들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요즘 우리 떡밥도 쏟아지니까!ㅎㅎ
마무리는 내 동담들 항상 사랑한다고♡ 같이 있어서 더 행복해ㅎㅎ
굿즈 정리하다가 아직 처리 못한 탈퇴멤들 개인 굿즈 보고 새벽 감성에 마음 털어놓아본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