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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부록 보고 잡지 지르게 해주는 고마운 쟆슼 이 글 보고 

이걸 질렀어!!!!!!!!

오늘 도착했는데 기대보다도 넘 넘 맘에들어서 기쁨의 후기 써본다!

일단 너무 이쁘다ㅠㅠ 크기도 딱 내맘에 들고! 

작은 가방 들고 다니는 덬들한테는 조금 클 것 같음. 나는 큰 가방 들고 다니고 화장품 많이 넣어가지고 다녀서 딱 좋아!

실제 색은 위의 잡지 이미지랑 내가 찍은 거 중간 쯤인 듯.

크기는 가로 18, 세로 11, 폭 6.5야!

요렇게 생겼어!

지퍼는 대부분 그렇지만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고, 잡는 부분이 적당해서 편해.

그리고 손잡이 있어서 귀여워 ㅋㅋㅋㅋ 손목에 걸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큰 손잡이야!

나는 화장실에 들고 갈 때 잘 파우치 떨어트리는 편이라 손잡이 소중해ㅠㅠㅠㅠㅠ

위에서 보면 이렇게 생김.

긴 직사각형 모양이라고 해야하나, 납작해서 좋아.

폭이 넓으니까 긴 것도 들어가는데, 납작해서 부피는 생각보다 적게 차지함.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

뚜껑쪽에 브러시들 넣을 수 있고 (투명 덮개도 있어서 가루 날리지 않을 듯! 이게 진짜 넘넘 좋아 ㅠㅠㅠㅠㅠㅠ 

고민하다 지른 결정적 이유가 이거임ㅠㅠㅠㅠ)

안쪽에 작은 주머니도 있어. 이게 생각보다 유용할 것 같아! 

(지저분한 파우치 내부는 무시해주라ㅠㅠㅠㅠㅠ 원래 더 난장판인데 사진 찍는다고 아무거나 보이는 대로 넣은 거라 그나마 낫다 ㅋㅋㅋㅋ)

아, 참고로 브러시 넣는 구멍은 총 3개!

주머니 넘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서... 컨셉사진(자차를 넣고 찍음 ㅋㅋㅋㅋㅋㅋㅋ)이야.

내부 주머니 위쪽이 고무줄로 저렇게 되어 있어서, 단추나 지퍼 없어도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

난 저기에 비상약(진통제)이랑 인공눈물 넣어 다니려고! 

전에 쓰던 파우치는 그냥 한 구역이라 인공눈물 맨날 바닥에 깔려서 한참 손 휘저었었는데 편할 것 같아.

그리고, 나덬 기준 잡지 부록의 최대 장점은 역시 가볍다는 점인 것 같아.

가방도 파우치도 너무나 가벼움!!! 난 지하철 장거리 출퇴근자라 무게가 꽤 영향이 있더라.

그래서 잡지 부록 무게 너무 좋아해!

아, 잡지 가격도 750엔이라 부록 있는 거 치고 부담 없었어.

혹시 나처럼 이거 맘에 들어서 고민하는 덬 있으면 추천도 하고 싶고, 사실 그냥 넘 이뻐서 신나서 쓴 거ㅠㅠㅠㅠㅠㅠ

이거 정말정말 맘에 들어ㅠㅠ오래오래 이쁘게 잘 써야지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