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인을 섭취했다고 하여 마약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테크노 유닛 「덴키 그루브」 멤버이자 배우 피에르 타키(본명 타키 마사노리) 피고(52)에게 도쿄 지방 재판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판결을 내린다. 구형량은 징역 1년 6월.
일반 방청석은 21석. 573명의 방청 희망자가 모여서 추첨이 이루어졌다. 경쟁률은 27.3배였다. 5일의 첫 공판은 1266명이 줄섰으며, 경쟁률은 60.3배였다.
기소장에 따르면 3월 12일경, 집과는 다른 도내 맨션에서 코카인 약간량을 흡입했다고 한다.
타키 피고는 4월 2일에 기소되어, 이날 소속 사무소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의 해제를 발표. 보증금 400만엔을 납부하고 동 4일에 보석되었다. 출연중이었던 NHK 대하드라마 「이다텐~도쿄 올림픽 이야기~」(일요일 오후 8시)를 강판하는 등, 각 방면에 큰 영향이 발생했다.
타키 피고는 6월 5일 첫 공판에서 공소 내용을 인정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불법 약물에) 다시 손을 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향후의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여, 약물 의존 치료에 나서고 있다는 것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