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기사: http://ro69.jp/live/detail/108444, 사진: 9nine 공식 트위터(2,3,10), 우미니 공식 트위터(5,7,8,9) 나탈리(1,4,6)
- 번역 - 나덬(잡담, 사진·영상 추가 및 재정렬. 내용은 번역기를 기반으로 어느 정도 의역.)
2005년에 결성되어 2010년에 카와시마 우미카(우미니), 사타케 우키(웃키), 무라타 히로나(히로로), 요시이 카나에(칸쨩), 니시와키 사야카(챠아뽕)의 현재 다섯 멤버가 모여, 「언젠가 이 5명이서 무도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가슴에 계속 품고 달려온 9nine. 결성 9주년 기념을 맞이하고 있는 올해, 염원의 「9nine Dream Live in 武道館」을 개최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이 무도관 단독 공연은(흥분된 마음을 다부지게 참기도 했지만) 「5명이 무도관에 선다」는 것보다 「5명이서 힘껏 자유롭게 무도관이라는 스테이지를 즐긴다」는 라이브에 충족되는 내용이었다. 그 사실에 놀랐고, 또 기쁨이 증폭되는 스테이지였다.
달빛을 받으며 떠오르는 유원지의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흑-백-회색에 단조로 붉은색을 첨가한 약간 어른스러운, 각각 디자인이 다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모습을 보인 5명. "With You/With Me"의 코러스 부분부터 노래하기 시작한 무렵 우미니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두 최고의 라이브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MC의 첫 말을 했다. 지금까지 춤추던 한 단 높은 곳에서 내려와 넓은 무대를 최대한 사용한 자리에서 "out of the blue"까지 노래한 순간 칸쨩은 터질 듯한 미소를 보여 줬다. 그리고 거친 이미지의 안무를 보여주는 "Evolution No.9"에서는 스크린에 떠오르는 실루엣과 댄스를 싱크로하여 마치 9nine이 무한히 증식하는 듯한 연출을 더하였다. "THE MAGI9AL FES."에서 "#girls"까지는 토롯코를 타고 아레나 후방으로 이동하여 그곳에 서서 서브무대가 계단 위 자리의 눈높이까지 솟아올라갔다. 무도관 전체를 장악하려는 아이디어도 좋다.
메인 무대로 돌아와 우미니의 인사로부터 5명이 각자 무도관 라이브에 대해 품은 생각을 말해갔다. 웃키는 「평소의 라이브는 사람을 그다지 부르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친구가 적은 제 휴대폰 주소록에서 짜내서.(웃음) 친척 분들도 와 주셨고요.」, 히로로는 「오늘이 가까워지며 무도관을 후회 없이 즐기겠다고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여러분이 즐겼으면 좋겠고, 저도 즐기며 돌아가겠습니다!」, 챠아뽕은 눈물을 눌러 막는 듯한 웃는 얼굴로 「오늘은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고, 제 주위에는 동료가 4명 있으므로 Perfume 씨가 가르쳐준 영양 드링크를 마시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무도관은 우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각자의 말에는 무도관이라는 무대와 당당히 싸우려는 높은 의지가 가득 찬 것 같았다.
선명한 댄스와 하모니 워크를 보내는 등을 이미 대전제로 슬픈 멜로디가 퍼지는 "Forget-U-not", 불기둥이 올라오는 가운데 "LOVE VAMPIRE", 청중들도 안무에 빠져들게 하는 "(Luv=)0 or H8?", 그리고 앨범 1권을 5명이 주고받고, 바라보며 보여주는 "ATASHI≒WATASHI"(스크린에는 각각의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오르는 사진이)와, 무도관에 도착하기까지의 스토리성이 그려내는 5명의 퍼포먼스는 그저 단지 믿음직할 뿐이다. 자신의 사진 뒤에 「어렸을 때부터 사진 찍기가 정말 싫었습니다! 지금도 정말 싫어요!」라고 거침없는 챠아뽕이 웃기고 있을 때, 이번에는 역대 자켓과 아트워크를 거슬러 오르는 영상 연출 속에서 현 멤버가 되기 전의 9nine의 곡인 "白い華"를 우미니, 웃키, 챠아뽕 셋이서 노래하고, 거기에 칸쨩, 히로로가 가세하는 식으로 비트 팝풍 "sky"가 무도관에 발자취를 새긴다. 그리고 과거의 라이브 영상을 교차 편집한 발라드 "ヒカリノカゲ". 9주년의 9nine으로서 깔끔하게 뒷수습을 하듯 「옛 곡도 9nine의 곡이잖아!라고 상의했어요. 그것은 가장 기분적으로」라고 하는 일막이었다.
앞머리가 땀에 흠뻑 젖은 웃키에게 붙어 「츠지 굳히기」라고 불리는 앞머리 세트 방법을 이야기하는 우미니. 9nine에 참여한 당시, 익숙하지 않은 CM이나 MV촬영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칸쨩과 히로로. 숙소에서 언제나 히로로와 같은 방을 쓰는 웃키는 매번마다 히로로가 자신을 깨워 주고 있다는 걸로 「언니 정신 차려!」라고 츳코미를 받으면서도 「앞으로도 오래도록 히로로에게 신세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스케일이 큰 흉내를 냈다. 한참 걸즈 토크를 꽃피우며, 거기서부터 멤버들이 애칭을 주고 받으며 재연하는 "Cross Over"에.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은 댄스 퍼포먼스는 히로로가 가장 작은 체구로 역동적으로 춤췄다. 칸쨩과 챠아뽕은 문자가 그려진 상자의 소품을 이용하여 배경 애니메이션과 싱크로를 맞추는 9nine다운 퍼포먼스도 보여줬다. 5명이 온몸을 진자처럼 흔들며 노래하는 신곡 "ALGORITHM+LOVE"의 뒤에는 분위기를 바꿔 스탠드 마이크로 차분히 노랫소리를 들려주는 "モノクロ"와, 9nine이 9nine인 채 진화해 가는 모습을 갖은 수단으로 보여 가는 것이었다.
무도관 리허설 영상(The Who의 티셔츠를 입은 웃키나, ROCK IN JAPAN FESTIVAL의 티셔츠를 입은 히로로를 보는 것도 즐겁다)을 지나, "NeXT to FUTURE"나 "9uestions"도 노래하고 「모두 본방 전에 무도관에서 포도 빵을 먹었다」라는 화제를 뿌리며 챠아뽕이 회장 전체의 웨이브를 요구한다. 「회장의 특성상 아레나는 바로 끝나버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2층 사람들을 배려하여 천천히……」라고 정성스럽게 이끌어 훌륭하게 성공시켰지만, 여기서 웃키의 헤드셋 마이크가 땀에 젖어 고장나고 만다. 갑작스러운 해프닝에도 멤버는 당당하게 이때라는 듯 웃키의 일화("Evolution No.9"의 MV를 촬영할 때 「여기는 슬로우 모션이 되니까」라는 설명을 따라 스스로 천천히 몸을 움직이는 연기를 보여준 것 등)나 자신의 실패담으로 사이를 이어나가버린다. 웃키가 복귀하고 보여준 것은 재출발에 어울리는 "Re:"라는 과도한 일막이었다. 그리고 본편은 "少女トラベラー"가 최대급의 소리를 일으키고, 일면의 타월 돌리기를 감행하는 "困惑コンフューズ"로 피날레를 맞자, 웃는 얼굴의 웃키를 중심으로 5명이 인사했다.
앵콜에 응하여, 여기서 보여준 자기 소개 곡인 "9nine o'clock"에서 "Party9"에 걸쳐 다시 서브 무대로 이동하여 화려한 춤을 선보이며 노래한다. 그 틈에도 「사인볼을 3개밖에 던지게 해 주시지 않았다……」며 히로로가 뭔가 부족한 듯 말을 꺼냈다. 그런 탐욕이 "colorful"의 절대적 긍정성의 반짝임을 지지하며, 여기서 고지된 것은 연말의 도쿄·나고야·오사카 투어와 카나가와 현민 홀에서의 카운트다운 라이브이다. 12월에 최연소인 히로로가 18세 생일을 맞이하므로 심야 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되는 아이디어인 것 같다. 그리고 칸쨩이 청중과 기념 촬영을 하고 그 자리에서 트위터에 올리겠다는 거친 수를 보이자, 여기서 멤버 각자의 인사가 있었다.
웃키 「이렇게 땀을 흘린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것이 목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시작입니다!」
히로로 「평일에 모여 주신 여러분 덕분에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우미니 「실감이 나는 것 같으면서 안 납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와서 좋았습니다.」
칸쨩 「진짜로, 꿈이 이루어지는 것에는 힘든 일도 있지만, 카나(칸쨩의 3인칭화)는 앞으로도 계속 긍정적으로 해 나가고 싶습니다!」
챠아뽕 「무도관에 서 있습니다. 9년 전부터 여러 9nine을 봐 왔고, 포기할 것 같던 때에도 저를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우선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더 멋진 경치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넘쳐흐르는 감회는 물론 있다. 그러나 때로는 첫 무도관이라는 큰 무대를 잊게 할 정도로 믿음직한 퍼포먼스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단련된 기술로 마련한 아이디어를 풀가동하여 스스로도 즐기는 그런 5명의 모습이 있었다. 미래를 향한 약속과 같이 "つづくつづく…"를 보여주고 일단 스테이지를 떠난 9nine은 더블 앵콜에 응하여 더 하늘 높이 올라가는 기라성과 같이 "SHINING☆STAR"를 보내며 마지막에는 「목소리를 냅시다」라는 우미니의 말을 신호로 마이크를 끄고 「오늘은 정말!」「감사합니다-!!」라고 무도관 구석구석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코이케 히로카즈)
- 세트리스트
- With You With Me
- out of the blue
- Evolution No.9
- THE MAGI9AL FES.
- #girls
- Forget-U-not
- LOVE VAMPIRE
- (Luv=)0 or H8?
- ATASHI≒WATASHI
- 白い華
- Sky
- ヒカリノカゲ
- Cross Over
- 流星のくちづけ
- ALGORITHM+LOVE
- モノクロ
- NeXT to FUTURE
- 9uestions
- Re:
- 少女トラベラー
- 困惑コンフューズ
앵콜 - 9nine o'clock
- Party9
- colorful
- つづくつづく…
더블 앵콜 - SHINING☆STAR
잡담) 라이브 기사를 써준 사이트에 있는 사진이라고는 모든 사이트 공통으로 1,4,6번째 사진밖에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10장은 넘었는데...
ps.) 후기긴 하지만 내가 직접 본 것이 아니므로 리뷰에 안 쓰고 재팬에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