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생각하는 것은 슬프다는 것입니다. 정말 슬픕니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기분을 발신하는 것은, 쓸데없이 팬분들이나 저에게 연락해서 사과하는 멤버가 슬퍼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과하지 말아요 정말로)
그래서 발신할까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의 저는 무엇을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거듭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기분입니다.
졸업이란 길을 선택하게 해 버린 것, 정말로 슬픕니다.
더 이상 슬픈 선택을 하길 바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