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전] 김성진 기자= 8강 진출에 실패한 일본의 우치야마 아츠시 감독이 정확한 플레이 부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일본은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1로 패했다. 10년 만에 U-20 월드컵에 출전한 일본의 행보는 16강에서 멈췄다.
경기 후 우치야마 감독은 “선수들은 120분간 잘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몇 번의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베네수엘라를 공격할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또한 우치야마 감독은 일본의 문제점으로 정확하지 못한 플레이를 거론했다. 그는 “마지막에 이 때라고 생각할 때 정밀한 플레이는 일본 전체의 과제”라며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문제점이 해결되어야 일본이 지금보다 더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적은 기회 속에서도 정확도가 높으면 골이 될 것”이라고 말해 자신이 이끈 20세 이하 선수들을 비롯해서 일본축구계 전체에 문전에서의 정확한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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