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와라이 콤비 다운타운의 마츠모토 히토시가 27일 방송 후지테레비 와이도나쇼에 출연. 복수의 여성과의 불륜으로 사죄한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 씨의 소동에 대해 "불륜에 대해선 일단 제쳐두고" 라고 전제한 후 "장애를 가진 남성에게 있어서는 격려가 되는 뉴스"라고 말했다.
마츠모토는 "올해는 불륜에 대해 많이 코멘트해왔으므로" 라고 불륜행위 그 자체에는 언급하지 않고 "장애를 가진 남성도 '노력하면 제대로 연애를 할 수 있구나' 생각한 사람도 있고 노력하자고 긍정적이 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 명랑해진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므로 그렇게 나쁘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코멘트. 장애를 가진 사람의 연애나 성에 대해 사회가 생각할 계기가 된 가능성을 지적했다.
또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해 "우리도 필요 이상으로 신경쓰고 있다" 라고 하며 "이런 일이 있는 것으로 오토다케 상이 방송에 돌아온다면 '이런 변태!'라고 머리를 때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상한 틈을 메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네" 라고 단순히 불륜 소동이 아니라 사회로서 생각할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부인이 사죄문을 낸 것으로 세간에서는 "부인이 사과할 필요는 없지 않나""부인이 불쌍해" 라는 의견이 많다는 점에 대해서 "오토다케 상의 부인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아내가 속수무책이라서 바람의 길에 들어선 남성도 있는데 그것도 알 수 없는데도 '남편이 나쁘다' 라고 너무 말하는 거 아닌가" 라고 의문을 던졌다.
오토다케 씨의 불륜은 24일 발매된 '주간신쵸'가 보도하여 오토다케 씨도 같은 날 자신의 오피셜 사이트에서 "이번에 저의 부덕의 소치로 많은 분들에게 폐와 걱정을 끼쳐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 또 아내 히토미 상도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에는 아내인 저에게도 일부의 책임이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라고 코멘트를 발표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60327-00000302-ori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