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性自身 9月27日(火)0時0分配信
"아직 어디에도 보도되지 않았지만, 우타다 씨는 내년 7년 만의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음악 관계자)
8월 말에 일시 귀국, 활발한 방송 출연 등을 해낸 우타다 히카루(33).
콘서트가 개최되면 바로 "완전 부활". 티켓도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우타다 씨 자신은 도시의 큰 회장이 아니라 동 일본 대지진의 재해지를 돌아보고 싶다는 강한 의향이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이 음악 관계자)
토호쿠 재해지에 우타다는 "특별한 생각"이 있다.
어머니 후지 케이코 씨와 할머니의 고향인 것. 그러나 11년에 일어난 동 일본 대지진으로부터 2년 후, 후지 씨는 충격적인 자살을 했다.
도내의 자택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이다.
"실은 어머니가 자살한 이래, 우타다 씨는 "자살 유족"지원 단체에 지금도 익명으로 기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연한 텔레비전에서는 일체 밝히지 않았습니다만……"(우타다家 지인)
고민의 나날에서 우타다는 자신과 마찬가지인 "자살 유족" 생각을 펼쳐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후지 씨의 죽음에서 정도 없애고, 우타다 씨는 자살로 부모를 여읜 아이들이 모인 시설이나 지원 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이는 아이들을 지원하겠다고 우타다 씨 자신이 정했대요 "(지인)
"익명"의 거액 기부는 마치 만화 같은 이야기지만....
"이름을 내지 않고 개인으로 억대의 기부를 하시는 분은 드물긴 하지만 분명히 나옵니다.
그런 분에게는 일반의 기부와 달리 그 분만의 기부 프로젝트를 짜거나 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할 수는 없지만, 성공한 후 자신과 같은 처지를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성금 지원 단체 관계자)
우타다도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이끌고 지탱함으로써 구원을 얻었을까?
그리고 지금 우타다는 어머니의 고향에서 투어를 할 생각까지 "마음의 부활"을 이루어 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