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natalie.mu/music/news/124238
• 번역 - 나덬(잡담 추가)

9nine Dream Live in 武道館의 모습. (왼쪽부터 사타케 우키, 무라타 히로나, 카와시마 우미카, 요시이 카나에, 니시와키 사야카)

9nine이 어제 8월 21일에 도쿄·일본무도관에서 단독 라이브 「9nine Dream Live in 武道館」을 실시했다.

결성 9년째에 염원의 일본무도관에 선 9nine. 가득 찬 회장에는 그녀들의 멋진 모습을 보자고 많은 팬들이 달려들었고, 3시간에 달하는 열광적인 라이브를 고조시켰다.

오프닝에서는 무대의 거대 스크린 앞에 멤버 5명이 등장하여 팬을 부채질하며 「With You/With Me」로 라이브를 시작했다. 라이브 초반, 인기곡인 「Evolution No.9」로 팬의 텐션을 올린 멤버는 스테이지에서 토롯코로 갈아타 「THE MAGI9AL FES」를 노래하며 아레나 후방의 특설 무대로 이동하여 아래서부터 올라가 무도관 2층 자리까지 도달하여, 멤버는 손을 흔들며 팬과 가까이서 인사를 나누었다.

첫 MC에서는 멤버 각자가 무도관에 대한 생각을 토로했다. 카와시마 우미카는 「스테이지에 나오기 전에 굉장히 울 것 같았어요.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지받아 오늘 이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파워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의지를 담아 말했다. 그리고 이날을 바라며 기다리던 챠아뽕이라 불리는 니시와키 사야카는 감격에 겨워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멤버에게 등을 밀리며 니시와키는 「제 주변 팬 여러분 모두가, 그리고 멤버들이 있기에 오늘은 괜찮아요! 그리고 Perfume씨에게 배운 영양 드링크도 마셨으니 힘내겠습니다!」고 언니인 퍼퓸의 아~쨩과의 깊은 인연을 어필하며 「오늘 이 무도관은 저희 것입니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여기서부터는 현재의 9nine과 과거의 9nine이 교착하는 세트리스트가 전개되었다. 먼저 멤버가 최신 앨범의 「Forget-U-not」, 「LOVE VAMPIRE」 등을 노래하고, 이어지는 「ATASHI≒WATASHI」에서는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이나 지금까지의 활동에서의 기념 사진이 슬라이드로 비춰지며 그대로 과거의 9nine으로 장면이 전환되었다. 스크린에 5인 체제가 되기 전의 곡 「白い華」의 문자가 떠올라 청중에게서 큰 환성을 일으키며 뒤쪽 스테이지에서 카와시마 우미카, 니시와키 사야카, 사타케 우키가 등장하여 셋이서 「白い華」를 소리높여 노래했다. 노래하는도중, 이어 메인 스테이지에서 요시이 카나에와 무라타 히로나가 등장하여 「白い華」를 함께 노래한 뒤, 「sky」, 「ヒカリノカゲ」도 5명이서 열창했다. 니시와키가 「과거의 9nine도 9nine이니까」라고 과거의 노래를 세트리스트에 넣은 이유를 밝히자,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라이브 후반에 들어가기 전, 땀쟁이인 사타케의 마이크가 많은 양의 땀에 의해 고장이 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사타케의 마이크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멤버가 사타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자리를 잇는다는 예상 외의 코너가 등장하여 팬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 사타케와 함께 5명이서 라이브를 재개. 드라마 「리갈하이」의 오프닝 테마로 화제가 된 「Re:」부터 킬러튠 「少女トラベラー」의 흐름에 팬의 텐션은 절정이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困惑コンフューズ」로 타월을 돌리며 회장 전체의 일체감을 연출하며 라이브 본편을 끝냈다.

앵콜은 멤버 소개 곡인 「9nine o'clock」부터 시작하여, 다시 토롯코를 타고 아리나 뒤쪽 스테이지로 이동했다. 「Party9」, 「colorful」 등 경쾌한 곡들을 계속하고 마지막 MC 코너에 돌입했다. 한 명씩 이 날의 라이브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도중 니시와키는 「저는 9년 전부터 여러 9nine을 봐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이 가장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도중에 포기하려고 생각했을 때 격려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저에게 있어 오늘은 목표가 아니라 시작. 더 큰 스테이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 말하며 이때까지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결의를 말했다.

그리고 스테이지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며 마지막 곡 「つづくつづく…」를 노래한 멤버는 마지막에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기분을 말하며 스테이지를 뒤로 했다. 라이브가 끝났다고 생각한 다음 순간, 다시 스테이지에 조명이 들어오고 멤버가 등장하며 더블 앵콜로 「SHINING☆STAR」를 진정한 마지막 곡으로 선택하여 마지막 힘을 쥐어짜 이 곡을 열창하였다. 도중에 회장의 팬들만으로 사비 부분을 노래하며 팬과의 인연을 서로 확인한 멤버는 마지막까지 웃는 얼굴을 보이며 무도관 공연을 끝맺었다.

여전히 9nine은 라이브 중으로, 12월 5일부터 첫 도쿄·오사카·나고야 투어 「9nine MAGI9AL TOUR 2014」와 12월 31일 카운트다운 라이브 「9nine MAGI9AL TOUR 2014 COUNTDOWN」을 실시하는 것을 발표했다.

• 세트리스트

1. With You With Me
2. out of the blue
3. Evolution No.9
   
4. THE MAGI9AL FES.
5. #girls
6. Forget-U-not
7. LOVE VAMPIRE
8. (Luv=)0 or H8?
9. ATASHI≒WATASHI
10. 白い華
11. Sky
12. ヒカリノカゲ
13. Cross Over
14. 流星のくちづけ
15. ALGORITHM+LOVE
16. モノクロ
17. NeXT to FUTURE
18. 9uestions
19. Re:
20. 少女トラベラー
21. 困惑コンフューズ
    앵콜
22. 9nine o'clock
23. Party9
24. colorful
25. つづくつづく…
    더블 앵콜
26. SHINING☆STAR

• 9nine MAGI9AL TOUR 2014

• 2014년 12월 5일(금) 도쿄도 시부야 공회당
• 2014년 12월 17일(수) 아이치현 Zepp Nagoya
• 2014년 12월 27일(토) 오사카부 산케이홀 블리제

• 9nine MAGI9AL TOUR 2014 COUNTDOWN

• 2014년 12월 31일(수) 카나가와현 카나가와 현민 홀

잡담) 이건 나탈리 기사고 이건 내 감상. 나는 글 같은 거 쓰기 정말 귀찮아하는 성격인데 글까지 쓰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