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공개중)가, 7월 5일의 첫날부터 8월 20일까지의 47일 동안에 458만 8296명을 동원하고, 누계 흥행 수입은 60억 1137만엔에 이른 것이 21일, 알려졌다. 최종적으로 동원 500만명을 넘어 흥행 수입 70억엔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양화 불황이라고 하는 가운데, 흥행 수입 60억엔 추월의 대히트를 기록한 양화의 실사 작품은, 2011년 5월에 공개된 조니 뎁 주연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최종 흥행 수입 88.7억엔), 동년 7월에 공개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2」(최종 흥행 수입 96.7억엔) 이래, 3년만.
동 영화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금자탑으로서 반세기 이상이나 전세계에서 계속 사랑받고 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이야기를, 저주를 건 사악한 요정 말레피센트의 시점으로부터 그리는 다크 판타지. 말레피센트는 왜 오로라공주에게 “금단의 저주”를 걸어 버렸는가. 원래 말레피센트는 누구였는가. “금단의 저주”로부터 시작되는 상정외의 진실한 사랑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