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는 카와바타 야스나리 설국이 원작인 드라마 『설국 -SNOW COUNTRY-』 의 제작 개시를 발표했다. 방송은 BS프리미엄·BS4K에서, 2022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본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으로 유명한 동 소설. 발표 후 9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각 국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애독되고 있으며, 설경이 만들어내는 풍경미 속에 문필가 시마무라와 게이샤 코마코의 연애가 「순수」 「정열」 「허무」 「도로」 를 키워드로 섬세한 심리묘사로 엮여 있다.
이번은, 동 소설을 타카하시 잇세이, 나오에 의하여 드라마화. 드라마화는 원작의 행간에 감춰진 감정과 행동을 세심하게 풀어간다는 것. 그 결과, 태어나는 새로운 「설국」 상에 주목. 터널을 빠져 나온 앞의 「설국」 은, 주인공 시마무라(타카하시 잇세이)에게 있어서의 다른 세계. 표정을 바꾸는 설경은, 게이샤 코마코(나오)에게의 시마무라의 눈빛을 나타내는 심상 풍경이기도 하다.
현실을 덮는 눈......풍경과 심리를 크로스 오버 하면서 이야기는 방적되어 간다. 「흰색」 의 섬세한 음영을 배경으로 어른거리는 인간 드라마. 영화적 취향의 서정적 영상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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