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SgAHD

둘다 눈 뒤집어까고 졸고 있는게 웃겨서 첨엔 엌ㅋㅋㅋㅋㅋ하는데
뭔가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따뜻한 사진이야

고되게 일하고와서 싹 씻고 조명 은은한 방에 앉아서 강아지 꼬순내랑 따끈따끈한 감촉으로 충전하고 있으니 점점 노곤노곤 잠이 오는데 이상한 표정으로 조는걸 마주 앉아있는 아내가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 풍경...ㅠㅠㅠㅠㅠ 생각만해도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