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어릴때 가정 환경부터 눈치보고 눌러 참는게 습관이 된 사람이라 그런가 항상 모든 불만을 심할 정도로 꾹꾹 눌러 참거든? 그러다 보니까 표출하는 방법을 진짜 몰라. 하라고 멍석을 깔아줘도 내 감정을 외면하면서 살아오다 보니까 지금 내 감정이 어떤지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 조차도 진짜 인지가 안돼ㅠ 그래서 내가 스트레스 받는건가 아닌건가 머리로 생각하면 절대 모르는데 내가 스트레스 받았구나! 깨닫게 되는 순간이 뭐냐면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순간적으로 두통이 엄청 세게오고 고열나고 몸에 오한이 들어서 앉지도 서지도 누워서 자지도 못할 정도로 몸이 아파짐.. 몸을 흠씬 두들겨 맞은 듯한 느낌으로 몸이 갑작스럽게 아픈데 이걸 겪어야만 아 내가 스트레스 받았구나 하고 알게 됨ㅠ 그리고 스트레스 받으면 매번 이렇게 즉각적으로 몸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남...
잡담 ㅇㅈㅍ 성격 많이 예민한 덬들 중에 나 같은 덬들 없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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