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병원다니고 있고 올해도 몇년간 매년 보던 시험을 봤었고(약먹으면서 공부하고 167/46까지 빠짐 공부시작할땐 52 정도였는데.. 이렇게 덧붙이는것도 자기방어 회피 같아서 부끄럽다.) 올해도 실패했어. 한국나이로 91년생 30이고 시험준비 한답시고 취준은 해본적도 없고 스펙도 없어. 난 이 시험에 간절하게 붙기를 원하는데 더이상 버틸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공시에 내가 감히 발을 들여서 합격할거란 보장도 없는데 마침 저 글을 봤네...
주치의선생님은 2~3개월만 입원해보자고 하셨는데 집에서 입원은 극구 반대하셔서 그냥 백수로 지내고 있어.
난 진짜 죽고싶은데 깔끔하게 어떻게 죽어야할지 목을 매었다가도 결국 왜 켁켁 거리면서 스스로 풀어버리는 나약한 인간인지 너무 한심하다.
모르겠어. 그냥 사라지고 싶어.
주치의선생님은 2~3개월만 입원해보자고 하셨는데 집에서 입원은 극구 반대하셔서 그냥 백수로 지내고 있어.
난 진짜 죽고싶은데 깔끔하게 어떻게 죽어야할지 목을 매었다가도 결국 왜 켁켁 거리면서 스스로 풀어버리는 나약한 인간인지 너무 한심하다.
모르겠어. 그냥 사라지고 싶어.